우선 이 음식점 이름이 flora & henri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틀렸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ㅋ

여기는 안암역에서 정후로 가는 길에 골목식당 옆 건물 지하에 있는 곳인데요~

오늘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일단 인테리어는 추천이요!

딱 들어가자마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분위기가 되게 은은하고 테이블들이 다 띄엄띄엄 멀찍이 있어서 여유도 있고 좋더라구요~

조명이 은은하길래 분위기 좋다 이랬는데 알고봤더니 정전-_-;;;이었지만 어쨌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떡갈비 정식이었나? 그거를 시켰는데요, 55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나오는데 어찌나 오래 걸리던지-_-;;;;;;;;;; 여기서 조금 으헝헝거리기 시작했어요 ㅠㅠㅠㅠㅠㅠ

떡갈비가 원래 나오는데 오래 걸리나요?? 잘 몰라서;; 흠흠;;

어쨌든 음식이 나왔는데 떡갈비가 아니라 함박스테이크던데;;;;;;;;;ㅠㅠㅠㅠㅠㅠ

뭐 그냥 맛은 무난했어요~~

근데 그냥 양을 보니 갑자기 아욱꽃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천원 싼 아욱꽃의 딱 반이더라구요;

물론 아욱꽃이 많이 주긴 하지만, 남자분들이 이거 드시면 딱 반그릇 드신 느낌일듯-_-;;;;;;;;;;;;;;;;;;

원래 맛집정보에다 추천글만 썼었는데 처음으로 비추천 글 쓰네요ㅠㅠㅠㅠ 흐엉 ㅠㅠㅠㅠㅠㅠㅠ

좀만 더 빨리 주셨으면 안썼을텐뎀 ㅠㅠㅠㅠㅠㅠ 근데 분위기는 좋아요~ 조용하구~

그냥 갈 생각 있으신 분들은 이 메뉴 시키면 오래 걸린다는 거 아시라구욤ㅠㅠㅠ

아 맘이 아프네여 괜히 다 먹구 와서 이런 글 쓰니...흠.......여튼.....

사장님 요리 스피드만 올리시면 갠춘할듯해염ㅠ 화이팅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