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구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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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0-04-26 18:25:06 | 글번호 : 440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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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구떼 다녀왔어요!

남자친구랑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추천글을 보고 사왔습니다.ㅋㅋ 사진을 찍으려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다 먹었다는;;;

저는 번피자를 먹었어요 ㅎ 쉬림프였고 빵이 짙은 갈색으로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림프 번피자는 레귤러 사이즈만 가능했구요 16500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커피는 천원! 두개 시키고 테이크아웃 20% 할인받아서 15500원정도 냈습니다.ㅋㅋ

방금 앉아서 다 먹은 결과는.. 정말 기름기 없구요 맛있어요. 저는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 먹으면 바로 소화못시키고 설사하는 체질이라 피자는 잘 못먹는데. 다 먹고 나니 오히려 배 속이 편안하더라구요. 도우를 전부 다 먹은 적도 처음이에요. 원래 항상 빵은 다 남기는데 이건 빵이 달콤한 번이라 끝까지 남김없이 먹었답니다. 거기다 탄산음료 생각이 안나고 커피로 입가심하니 깔끔합니다.

남자친구는 양이 좀 덜찬 눈치네요. 남자분들은 라지 사이즈나 파스타를 같이 드셔야겠어요.

아! 텀블러 받았답니다. 길이는 한 15센티? 정도로 자그마한 사이즈고 생각했던 거 보다는 앙증맞고 쓸만합니다. 검정색에 하얗게 이름쓰여 있어요.

다음에는 파스타를 먹어야봐야겠어요.ㅎ 번피자가 살짝 비싼 느낌이 들긴 하네요.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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