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의 목디스크 환자입니다.
2020년 12월부터 목 뒤에 담이온것같은 뻐근함이 느껴졌고 목을 움직이는게 힘들었습니다.
3주간 통증이 지속되어서 우신향병원에서 나오면 있는 약국 옆 한의원(이름이 기억안나네요) 방문하여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우신향병원에 방문하여 엑스레이찍고 거북목 판정받고 2달간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21년1월~2월말)
대학원 졸업학기여서 6월까지 추가적인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7월부터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21년 7월~8월 우신향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줄어들지않아서 8월말에 MRI를 찍고 목디스크 확진을 받았습니다.
3,4번 사이 추간판에 의해 신경의 70%가 눌러져있는 상태였고 스테로이드 주사시술(12만원?정도)와 함께 견인치료를 추가하여 11월 20일경까지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11월 까지 통증에 시달렸고 어깨 방사통까지 찾아와 하루에 처방받은 진통제+근육이완제를 먹어도 매일 고통으로 잠에서 깼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올 방법을 찾다가 고등학교시절 과외를 해주셨던 한의사분께 전화를 드리게 되었고 강남구청역 근처의 김건웅 한의원을 소개받았습니다.

11월 25일 지원한 회사 면접일이었는데 오전에 3봉투의 약을 먹고 겨우 면접을 보고 소개받은 김건웅 한의원에 내원하게되었습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 자가체크를 한 후 30대 초중반의 원장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하였고, MRI 자료를 보여드리니 아픈곳을 확인하시고 16주의 치료를 제안하셨습니다.(약침, 추나)
이후에도 일상생활이 힘들면 수술까지 고려해보아야한다고 주 2회~3회 치료를 권하셨습니다.
통증부위에 약침과 침을 맞고 이후 추나치료는 견인,추간판 가동, 근육풀기, 목 뒤로 젖히기(보조)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첫 치료를 받은날 통증이 거의 50% 호전되었고, 잠들 시간엔 통증이 조금 올라와서 진통제를 먹고 몇달만에 6시간 수면을 취할수있었습니다.

치료가 효과가 있었기에 저는 하루의 텀을가지고 계속 치료를 받았습니다. (월 수 금 토)
중간에 치료의 정체기가 있었으나 만성 염증치료를 위해 봉침을 권유받았고 스킨테스트 이후 맞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어깨의 방사통이 줄어들었고, 통증완화와 목의 가동범위도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료받고 있으며(2달간 총 18? 19회 진료) 초기 통증이 100이면 현재 10정도의 통증만 가지고 있습니다.

저처럼 목디스크로 고생하는분들을 위해 있는 그대로 작성해보았으며,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방법으로도 호전되지않는분들은 김건웅한의원 꼭 한번 방문하여 상담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한의원은 친절하신 데스크 3분과, 매일 환자 상태를 직접 체크하시는 30대 초중반의 원장선생님, 4개의 프라이빗룸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네이버 예약 혹은 전화로 예약하시고 가시면 되며 고파스에서 후기글 보고 오셨다고 말씀드리면 더욱 신경써주실것입니다.

치료 가격은 약침은 1회 15000원인데 10회를 미리 결제하시면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15000원할인?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다)
추나치료 + 부황은 대략 45000원 정도이며 봉침은 30000원정도인데, 약침을 미리 끈어두시면 15000원 추가로 받으십니다.

이 글을 씀으로서 제가 받는 이득은 없으며 좋은 한의원에서 고통받는 환자분들 상태호전되기를 바라면서 써봅니다.
말재주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건웅 한의원 0507-1458-1293)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05: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