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약국(여기가 오뚜기 슈퍼 거기였던듯?) 골목에 있는 일식집이요^^
http://blog.naver.com/iope22000?Redirect=Log&logNo=93153993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블로그 주소 퍼와요~
테이블식으로 되어있어요. 정통일식집 같은걸 기대하는건 아니고 그냥 조금 가벼운 분위기에서
대화 방해받지 않을 정도만 되면 오케이다~했는데 그 점에서 좋았고요 (그렇다고 가게가 아주 넓은건 아녜요)
정식에 18000원 25000원 3만얼마 요렇게 세가지 있었는데 친구랑 저는 18000원짜리 먹었습니다.
(2인분이상 주문가능해요 그러니까 둘이 36000원ㅎ)
흑임자죽과 간단한 샐러드 먼저 나오구 다 먹고 나면
세꼬시와 세꼬시 싸 먹을 해초+다시마+김 , 초밥 4 피스, 롤 두개, 회4조각, 미소된장국이 예쁘게 담겨나와요
일식집에서 이렇게 회(세꼬시)를 싸먹도록 나오는 정식은 무슨 스타일인가요?
저는 이런건 처음이라 조금 어리둥절했는데 맛은 있었구요~ 친구도 만족했구요!
그 다음 간장소스바른 생선구이 세조각(메로추정되나 설마?) 꽁치 두조각(역시 추정일뿐) 와
텐쯔유 흠뻑 적신 연두부 튀김이 나오는데 요게 아주 별미입니다^^
다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팽이버섯과 미나리 콩나물 생선을 넣어 팔팔 끓는 맛난 해물탕이
딱 2인 먹을 만큼 나와요~ 같이 나오는 알밥(역시 양이 많지는 않아요^^)과 맛있게 드시면 돼요.
일식 답게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담백하고 해물탕도 매운거 못먹는 제 입에 딱인 정도였고요~ 깔끔한건 당연하겠죠^^ㅎ
25000원짜리는 초밥이 몇피스 더 나오고 쓰끼다시가 더 나온다고 하시던데 친구랑 저는
이것만 먹고도 어휴 굳굳 했네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점심 메뉴도 있었고 만원 이하였던거 같아요!
초밥은 12000원짜리 16000짜리? 이렇게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 한분 들어오셔서 혼자 초밥 시켜드시는 쿨한 광경 목격 ㄷㄷ ㅋㅋ
요는, 혼자 드셔도 괜찮은 분위기의 식당이라는 거고요~
바이킹? 거기 5000원짜리 회덮밥 좋아했는데 담엔 여기서도 회덮밥한번 먹어보려구요 ㅎ혼자가서 씩씩하게!ㅋ
참, 서빙해주시는 분도 친절하십니다.
아,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다들 논다고 저처럼 늦게 주무시지 않으시면 좋겠어요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8:2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