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돈까스 덕후입니다
돈까스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전 아욱꽃스타일의 얇은 돈까스도 싫어하고, 일본식 돈까스는 그 값주고 먹기는 아까운 것 같아서
학교근처에서 돈까스를 먹은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돈까스 스타일은
고기가 묵직하고 튀김옷이 바삭한 스타일의 돈까스입니다.
돈까스는 집에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 묻혀서 직접 튀겨먹는 게 진리이긴하지만
귀찮아서 안해먹습니다. ㅠㅠ
가장 맛있었던 돈까스는 고등학교급식때 나오는 돈까스였습니다. (소스 고기 둘다 진리였어요.. 상산고 이런데 아님 ㅋ)

양    -  많아요 배고파서 고기는 다 먹었습니다.
위생 - 새 집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맛 -
돈까스  3.5/5 저는 조금만 더 두꺼웠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질도 괜찮은 것 같고요
   소스     3/5 적당히 달고 적당히 새콤합니다. 농도도 좋구요. 하지만 느끼한 맛이 강한 것 같아요.
      밥     1/5 제가 이 집에 실망한 점이였습니다? 밥의 질이 정말 안좋았어요. 물조절을 잘못해서 질거나 되진 이런 느낌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싸구려쌀느낌... 찐쌀이 이런맛 나지 않나요?  
                    밥 한알한알이 찰기있게 있는게 아니고 밥알이 다 뭉게지고 윤기도 전혀없고 수학여행가면 싸구려식당에서 주는 밥느낌임.

스프 나오구요.(그냥 보통 스프) 미역국도 주는데 안먹었습니다.
큰 단점은 아니지만, 음료는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방식이였는데,
전 탄산 캔으로 먹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아쉬웠어요
(ㅋㅋㅋ이러니까 저 너무 까탈스러워 보이네요 그런데 탄산캔음료 맛없음 가격은 쌌어요 400 500 600 웰치스가 600원!)

밥만 아니였어도 좋은 기분으로 식사하고 나왔을텐데... 밥이 너무 크리라서 밥 안그래도 쪼금주는데 남기고 왔습니다..
그래도 학교근처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돈까스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젠가 우리친구들 리뷰를 꼭 쓰고 싶었는데 없어져버려서 너무 슬픕니다 ㅠ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