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나다니는 길에 새로 생긴 가게라 한번 가봤는데..
1. 메뉴
분명 참치김치 뽁밥 포장해왔는데 열어보니 그냥 참지만 더 넣어주셨더라구요.. 옆에 있는 깍두기가 김치라는걸까...
2.위생
볶음밥 만드는 남자분 용기에 담으시면서 샐러드나 깍두기 들어갈 부분에 밥알이 떨어지면 목장갑 낀 손으로 덜어내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버려지는게 아니라 다음 그릇에 고스란히 들어가요.
오랜만에 예전에 읽었던 미스터 초밥왕에서 초밥을 쥘 때 밥을 버리는 동작을 손님에게 보여서 어쩌구 하는 내용이 생각나면서 불쾌해졌어요. 더군다나 목장갑이라니;;;;
3. 가격
이.. 비싼편이에요.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지만 3천원이 넘는 가격이었는데
포장 비닐과 용기가 꽤 좋아보이긴 했지만 중요한 음식이 그 가격에 어울리는 맛과 양은 아니었어요;;
주문 받는 분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지만
인테리어도 꽤나 좋아서 기대했었지만..
이래저래 맘에 안 드는 구석이 너무 많았어요 =_=;;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23:2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