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 자취생활 5년차. 군대, 교환학생때매 떠돌이 생활을 했네요
안암오거리, 개운사뒤, 안암역근처, 법후까지....
그 결과 학교 근처 거의 모든 미용실을 다 가봤습니다.
(키스투, 더퍼스트, 지노20000, 버스커 등등외에 위치만 기억나고 이름은 기억안나는 곳도 다수)
결과적으로는 그냥 동네 아주머니들 다닐것 같이 생긴 법후 한솥 옆에 잇는 더스타일이 커트는 제일 잘하네요
제가 옆머리가 뜨고 직모여서 자르기가 힘든 머리거든요
근데 깔끔한 걸 좋아해서 옆,뒷머리가 긴것을 용납못해요. 그래서 머리가 안뜨는 범위에서 깔끔하게 잘라주셔야하는데
더스타일 만큼 그걸 잘 맞춰주는데가 없네요.
젊은 여자분하고 아주머니 한분 계시는데 누가 주인이고 원장이고 이건 모르겠어요 @.@
젊은 분은 약간 민효린 느낌나고 엄청 시크함.(예쁘신듯?)
외모처럼 정말 막자릅니다. 진짜 머리가 막 뭉탱이로 떨어져요 근데 어디 하나 삐뚤어진곳 없이 잘 자르십니다 ㄷㄷ
머리 자르는데 10분쯤 걸리는듯
아주머니는 엄청 친절하시고 손님이 원하는대로 맞춰주려고 노력하시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아저씨처럼 자를까 걱정했는데 얘기하면 투블럭비슷하게도 잘라주십니다
처음에는 집이 가까워서 한번 가봣는데 머리맘에들어서 그냥 어쩌다 잘 나온거겠지하고
버스커나 더퍼스트헤어2호점 등등 다녔어요
근데 학기중에 귀찮아서 몇번 다녀보니 운이 아니라 정말 커트 잘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뒤로 쭉다님
아 그리고 커트 외에는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암튼 ㅊㅊ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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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4-01-16 13:39:51 | 글번호 : 13214 | 0 7495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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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자취 경험을 토대로 남자 커트 법후 '더스타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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