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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강추.일단 먹어봐요.
전문: 수업끝나고 ta가 있어서 테이크아웃으로 사서 먹었습니다.
퀄리티는 뭐 아래에도 많이 써있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가성비 따지지 않더라도 만족할만하네요. 맛있습니다.
가격은 테이크아웃시 단품은 5900, 소다랑 세트로는 6900입니다.
종류는 소,닭,돼지,야채 외 한종류가 더있었는데 그건 테이크아웃 할인적용이 안되는메뉴라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야채부리또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야채가 많이 들어가있고(그렇다고 고기가 적게 들어가있는건 아닙니다), 올리브나 고수잎도 적절하게 들어가있어 제대로 된 부리또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스마스랑 비교는 안할게요. 도스마스는 부리또라기보다는 그냥 영철버거 업그레이드버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양은 별기대 안하고 갔는데, 토마틸로같이 혼자 하나먹으면 숨이 찰정도로 미친사이즈는 아니지만 도스마스정도의 양(혹은 살~짝 적거나)은 되는거 같습니다. 도스마스나 여기나 먹고나서 모자라단 생각이 안드는걸로봐선 괜찮은거같아요. 주문시 감자나 아보카도등 추가토핑도 가능한것같은데 직접 주문해보진 않아서 이게 테이크아웃때도 적용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입맛이야 개취라지만 익숙하지 않던분들도 꼭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고대 맛집이 될거같네요.
p.s.1 간혹 테이크아웃전문점이 아니라 망설이는분도 있을거같은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가서 부리또 테이크아웃 해갈게요 라고 하면 앉아서 기다리다가 받아오면 되네요. 제가 있는동안 다른분도 두분이 사러 오셨어요ㅎㅎ
p.s.2 받아오실때는 최대한 눞힌채로 들고오시는게 좋습니다. 여기 부리또가 도스마스처럼 밀봉형이 아닌데다가(부채꼴로 오픈되어있어요), 사워크림+토마토칠리소스가 아무래도 물기가 있다보니 그냥 비닐봉지에 세워진채로 들고 오시면 국물이 포장지를 적실 위험이... 저도 중간에 좀 흘렸네요ㅠ 근데 여전히 맛있었습니다ㅠ
p.s.3 여기 창문이 미닫이식이 아니라 그냥 통째로 밀어서 열어버리는식인데, 요즘 날이 좋아서 창문을 열어놓으니 분위기 괜찮네요. 밤에 나초+술 간단하게 하러가는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다.
p.s.4 오랜시간동안 켜놓고 쓰고나니 바로 아래 똑같은집 글이 올라왔네요ㅠ 근데 쓴게 아까워서 못지우겠..ㅠ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23: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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