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중에 머리 짧고 통통하신 여성 알바분 아시나요..
뭐랄까.. 좀 불친절 하신것 같아요
중도 편의점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갈 때마다 그 알바분이 내뿜는 포스에 기가 눌려서 오게 돼요;;
표정도 말투도 무뚝뚝 하신게.. 꼭 안 좋은일 겪으신 분 같아요 ㅠㅠ;;
기프티쇼나 포인트 카드를 내밀때면 왠지 죄스런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근데 뭐... 이건 원래 성격이 그런 분도 계실테니 이해할 수 있어요.
어느날 한번은,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전화 통화를 하고 계시 더라구요
물건을 들고 계산대에 갔는데
한손으로는 계속 전화기를 든 채로
제가 내민 지폐와 포인트 카드를 나머지 한손으로 받고, 또 한손으로 카드를 건네주더라구요?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그저 중요하지 않은 친구와의 잡담 같았습니다)
저도, 제가 뭐 대단한 손님이라서 두손으로 공손히 건네주는 것까지 바라는 건 아닌데요;;
보통 다른 알바생들은 손님 계산중에 최소한 전화통화는 하지 않지 않나요..
전화 통화에 정신이 팔려서 카운팅이나 손님은 뒷전으로 밀려난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았어요
이때까지 gs 알바하시는 분들은 거의 친절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ㅜㅜ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가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20:3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