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갔더니 영업을 하더라구요
점심 먹으러 그분과 걷다가
학교 자주 오는 것도 아니니 호기심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메뉴구성은
일반적인 일본 라면집과 비슷하네요
소유라멘 미소라멘 차슈가 더 들어간 소유차슈라멘, 미소차슈라멘
나가사키짬뽕 탄탄멘 돈코츠라멘등등
메뉴판에 간단하게나마 베이스소스와 매운정도가 고추로 표시되어 있었어요ㅎ
(표시가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6~8천원선)
그리고 다른 메뉴로는 가츠동 에비동 규동 돈까스가 있었구요
(셋트메뉴 구성도 메뉴판에는 있던데 현재는 단품으로만 판매중 가격대는 라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
사이드 메뉴로는 오니기리와 야끼교자가 있었습니다
일단 일본라멘 맛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썩 와닿는 편은 아닙니다만 ㅎ
국물이나 면이나 퀄리티는 괜춘했어요
점심으로는
저는 가츠동을 먹고 여친님은 소유차슈라멘, 사이드로 오니기리 1+ 야끼교자 3개 셋트를 먹었는데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ㅎ
뭔가 학교 근처에 다양한 곳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아요 ㅋ
굳이 뱀발을 달자면 아직 스탭들이 익숙해 지지 않은 건지
살짝 겉도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
(주문 후 딜레이나 서빙하시는 분의 대응이나)
지금 돌아보니 메뉴 고르고 있을때 (둘 다 우유부단의 화신이라서 메뉴판 5회독이 기본이라고 함)
설명해주신다고 했던걸 매몰(?)차게 거절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리네요 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23:3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