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좀 자르고 싶은데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ㅠㅠ

혹평도 있지만 호평도 많은 버스커헤어에 가보았어요.

머리는 여자분 한 분 남자분 한 분 잘라주시는 것 같았구요! 저는 남자분한테 잘랐어요.

커트하기 전에 샴푸 해주셔서 좋았어요ㅋㅋ 요즘은 커트만 하면 샴푸 안해주는 곳이 많아서ㅠ

샴푸는 보조로 보이는 여자분이 해주셨는데 나이가 좀 있어보이셔서 원장님인가 싶었는데 아니었어요.

물온도 물어봐주시고 헹굼이나 이런거 꼼꼼하게 물어봐주시고 말도 살갑게 붙여주시더라구용ㅋㅋ굿굿

커트는 어어어엄청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보통 30분이면 하는데 1시간 가까이 걸린 느낌인데

기장이나 스타일은 제가 원하는대로 잘 해주셔서 만족했어요.

옆에서 남자보조분이 파마 담당하고 있었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시는지 그쪽에 좀 신경을 쓰시긴 했지만

그렇다고 제 머리를 소홀히 하신건 아니었어요!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을 정말 예쁘게 해주셔서 기분좋게 나왔네욤ㅋㅋㅋ

걱정 한보따리 안고 간 버스커헤어였지만 저는 추천합니다. 다음에 머리할 일 있으면 재방문할듯해요.

앗 그런데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저도 10분? 15분정도 기다렸고 다음에 들어오신 분도 좀 기다리시는 걸로 봐서

시간은 넉넉히 잡고 오셔야 하는 곳 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00: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