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돈까스(맞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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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4-05-04 13:09:30 | 글번호 : 1423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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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돈까스(맞나) 다녀왔습니다.

정문 앞에 함흥주는 고기냉면 먹으러 갔다가 문 닫은거 보고, 옆에 신장개업이라 써진 고래돈까스 다녀왔습니다.
(사실 신장개업인진 모르겠어요. 그쪽에 잘 안다녀서...)

메뉴는 딱 하나입니다. 고래돈까스 = 히레까스 + 카레 + 멸치국수, 가격은 7,000원

주메뉴인 까스는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고 봅니다..한 커플은 맛있었다고 칭찬하면서 나갔고, 한 무리는 맛있었는데 좀 짜다고 하더군요.
그 외 카레랑 멸치국수는 딱 평범한 맛입니다. 다만, 이 조합은 이해가 안가네요...그냥 히레까스만 해서 가격을 낮추던가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문을 갈 일이 없어 아마 다시는 가지 않겠지만, 그쪽이 생활권인 학생들은 가격만 좀 낮춘다면 갈만할 것 같네요.

아 저는 남자 평균정도(혹은 조금 아래) 먹는 편인데 몹시 배가 부릅니다. 밥먹고 기분좋게 옷사러가려했는데,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배 좀 꺼트리고 가려고요 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1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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