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스시타운에 다녀왔어요. 캐나다에서 살다온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그렇게 유명하다고해서 가봤죠.

스파이시튜나콤비네이션? 그거랑 크림치즈연어롤, 치킨가라아케 먹었습니다.

치킨가라아게는 그냥 윙을 튀긴 거였고요. 평범했습니다. 전 후추맛이 많이나고 짜서 그리 땡기진 않더라고요. 스파이시튜나콤비네이션에서 초장에 버무린 참치는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참치집가면 초장 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같이나온 롤과 초밥....역시 평범했습니다.
크림치즈연어롤 또한 평범했어요. 연어가 얇디얇아 좀 슬펐어요ㅠㅠ.
그래도 양은 꽤 되더군요. 점심 안먹고 이른저녁겸 해서 네4시경에 갔는데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 이렇게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양이 별로 안돼보였는데, 밥이라서 그런지 배부르더군요. 가격도 2만원대 초반이었어요. 신사동, 압구정 근방에서 파스타에 음료 하나 가격이죠 이정도면? 근처의 베뭐시기 카페는 빙수 하나에 이만원이 넘으니까요.

총평하자면 캐나다에 대한 향수가 없다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그 근처에 갔을때 그나마 지역대비 저렴하게+괜찮게 밥 먹고싶으면 갈 곳! 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쓰는 소포게글이라서^0^;; 글쓰는건 참 어렵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04: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