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춘한 음반가게를 발견했어요..
매일 지나가는 골목인데..
매일 지나가지만 처음 지나간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문이 닫혀있구.
간판이 없어서 가게인지두 모르겠고..
닫힌문 옆의 창으로 음악 CD들만 잔뜩 보여서 신기한 곳이었는데..
항상 언제쯤 들어가 봐야지 하던 곳인데..
오늘 지나가다가 문이 열렸길래 들어가 봤네요...
네..
음반판매점이었습니다.
들어갔더니.
친절한 주인분께서 같이 서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가..
클래식 같은거 좋아라 하는데.. 아는게 정말 없어요.. 하나 추천해 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하나 추천해 주셔서 가져왔네요...
분위기도 좋고.
크기도 아담한데..
예쁜 음반들 많이 꽂혀있어요..
가요는 있는지 잘 모르;;ㅋㅋㅋ
교보문고 같은곳에 가면 있는 음반점.. [회원인데 이름 까먹었]
그런 보통 음반가게랑 조금 다른 분위기랄까요 ㅋㅋㅋ..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들러보세요.
위치는
안암오거리에서 김가네김밥 바로옆 골목에서 왼쪽으로 줄줄 올라가면요..
오른쪽에 있는 마트가 있구..
계속 올라가면 성당 하나 있거든요..
성당 딱 넘어가면 바로 있는 골목에 보이는 곳입니다.
그렇게 늦은시간까지 하는거 같지 않으니까...
적당한 시간에 찾아가 보세요..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가 추천받은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2CD음반.. 사오는데.. 할인해 주셨어요;;
싸게드릴게요 하길래;; 집에와서 또 찾아봤..ㅋㅋㅋ 원가 19000원에 교보에서 할인가로 15700원 하는건데 15000원에 사왔네욤..ㅋㅋ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9:0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