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대 생명과학부에 재학중인 평범한 학생입니다.

여러분들 학기 초라 식당마다 사람도 엄청 많고 분주하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식사 하는

식당에서는 각자 신발 잘 챙기셔야 합니다;; 특히나 새 학기 기분 낼려고 새로 신발 구입하신 분들 많을 텐데

그럴 수록 정말 주의하셔야 돼요!!

저도 정확히 일주일전에 개운사쪽 고려마트 옆에 위치한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다가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거든요;;

밥 먹고 난 사이에 새로 사고 하루 신은 신발을 누군가가 더러운 헌신발로 바꿔신고 갔더라구요;; 사이즈도 같고 모델도 같기에 착각하고 가져가신 거라고 생각하고 일주일이나 기다렸는데도 돌아오질 않네요ㅜㅜ 새 신발이라 신발장에도 잘 넣어놨는데 어이가 없네요 참..

나름 혼자 벌어서 사는 저에겐 큰 돈이라면 큰 8만원이나 주고 산건데..ㅜㅜㅜㅜ

더군다나 가게에서는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5만원 보상해줄테니 가게 와서 밥 한 번 먹고 가라고 하네요;; 이건 뭐......

상법 152조 2항에는 이런 경우에 주인이 마땅히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나와있긴해도 강제성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네요..

아무튼 참살이길에도 신발을 벗고 식사하는 곳이 좀 많습니다. 제가 새 신발을 도둑맞았을때도 봤는데 사람들이 자기 신발에 많이 신경쓰시지 않으신 듯 해요. 여기저기 벗어져있고.. 정말 누가 가져가도 모를 상황들이 많더군요..ㅡㅜ

아무튼 여러분도 저 같은 어이없는 사건 당하시지 마시고 미리미리 주의해주세요~~ 신발장이 허술하다던가 신발장 근처에 CCTV가 없으면 더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언제 신발 사고 하루지나서 도둑 맞을지 몰라요!!!

다들 새내기 후배님들 밥 많이 사주시구요~~ 개인의 소중한 물건들 잃어버리지 않게 내가 먼저 주의합시다!!!(가게에서 배상 해주겠거니 하는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그 분들도 자신이 피해자이기 때문에 자칫 화만 키울 수 잇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