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 떡볶이랄까요ㅎㅎㅎ
위 사진은 정품이 아니라 샘플이에요.
누구보다 먼저 맛보고 싶어서 사장님께 해달라고 졸랐더니 재료를 바로 사오셔서 해주심ㅠㅠ
떡, 어묵, 등갈비, 파, 당근 이렇게 들어간 것 같네요.
정품은 고기량이 까망찜, 빨강찜과 같다고 해요. 물론 가격도!
어묵이나 떡의 양, 매운 정도는 주문하실 때 말씀하시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미 까망찜을 배터지게 먹은 뒤였던 지라 다들 눈앞의 음식을 두고 아...배부른데...이러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배부른 상태에서 내린 평가들이에요.
대다수는 (9명 중 7명) 빨강찜과 까망찜보다 좀 더 맵다고 했습니다.
매운 걸 잘 먹는 제 입엔 빨강찜보단 매콤하지만 까망찜보다는 안 매웠어요.
까망찜은 청양고추의 맛으로 아쌀하게 맵지만 떡볶이는 고춧가루+후추로 매운 거라 제 입엔 매콤한 맛이었어요.
떡은 쌀떡이라 쫄깃 탄력!
배부른데 계속 집어먹게 되는 음식이래요. 맛있어요.
애들은 고기보단 떡 먹을 때 맵다고 합디다.
여자아이의 경우 떡이 한 입에 들어가서 좋다고 했구요. 포장으로 가져가서 먹으면 좋겠다고 합디다.
요즘에 많이 보는 고추장으로 맛을 낸 떡볶이랑은 조금 다른 맛??
아주 옛날 먼 옛날 떡볶이가 1인분에 600원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 시장바닥에서 초록색과 흰 색이 얼룩얼룩 섞인 그릇에 담아주던 그 시절의 떡볶이 맛 같아요.
구제역 여파로 가격이 조금 오를 예정이라고 하네요. 2천원 정도;;??? 5000원이던 게 6-7000원이 되는 요즘 그나마 양호한 건가ㅠㅠ
예전에 말씀드렸던 3호점은 안 하기로 하셨답니다.
그리고 조만간 닭볶음탕이 출시된대요!!!
한줄요약 : 신메뉴 이름을 지어주세요. 1등에겐 10회 무료이용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20:4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