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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0-05-21 00:22:15 | 글번호 : 4571 | 0
6046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펑

펑 합니다.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논란이 되는 글이 계속 남아있는것이 보기에 좋지 않다고 판단되어 그냥 펑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걸 확인한것 만으로도 글을 쓴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10:15:24:


댓글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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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0-05-21 00:38:24
전 몸짱이 아니라서 단 한 번도 서비스를 받은 적은 없지만... 그냥 재밌던데요; 그 까페 분위기 같아서 :

댓글 2 익명 2010-05-21 00:38:55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죠 :

댓글 3 익명 2010-05-21 00:58:35
성자님 생각은 그러실수도 있겠는데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요
실제로 어느 아저씨가 그런 가게를 운영하신다면 불쾌하겠지만 그분들이 아저씨는 아니고
걍 재밌을 정도로 하고계시잖아요

골든독에 대한 특별한 정보도 아니고 추처 ㄴ비추천 글도 아니고

무작정 까는 듯한 글을

요즘 골든독이 잠깐 화제가 되고있으니깐 와 하면서 올리는 글...

별로 마음에 안들어요

걍 제 생각입니다 :

댓글 4 익명 2010-05-21 00:59:34
골든독에서 딱히 불친절한 기억도 없고 누님들이 그럭저럭 잘해주셔서 괜찮지만

성자분의 말씀도 듣고보니 일리 있네요. 공감가네요 :

댓글 5 익명 2010-05-21 01:01:05
맛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홍보문구가 마음에 안든다는 요지의 리뷰군요;;;
제가 골든독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의 선택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글이네요. :

댓글 7 익명 2010-05-21 01:05:29
3/무작정 까는글 아닌데요? 잠깐 화제 되니까 와 하면서 올리는 글도 아니구요.

그리고 아저씨가 하면 불쾌한거 인정하신다는데... 아줌마가 하면 안불쾌하고 재밌는건가요?

뭐... 개인마다 취향 차이는 있으니 별로 이런걸로 논쟁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 글을 "무작정 까는글"로 매도하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

댓글 8 익명 2010-05-21 01:06:48
사실 그런 카페가 있다면 저는 그냥 안갈래요ㅋㅋ 그게 끝ㅋㅋ
골든독도 안가면 그만이죠 뭐ㅎㅎ :

댓글 9 익명 2010-05-21 01:07:07
5/네. 그래서 분류도 "잡담" 입니다. :

댓글 10 익명 2010-05-21 01:08:40
8/안가면서 이런 글도 쓸 수 있는거죠. ㅋㅋ :

댓글 11 익명 2010-05-21 01:11:56
근데 막 진짜로 몸짱 보면서 성희롱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장난삼아서 문구를 써놓은 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느꼈는데....ㅜ :

댓글 12 익명 2010-05-21 01:14:22
작성자님은 같잖고, 천박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 사람들의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글이군요.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굳이 이렇게 긁으실 필요는 없으실텐데,
본인의 고아한 취향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싸잡아서 거북한 어휘로 나타내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가 보기에, 논쟁하고 싶어하지 않으실 만한 분이 선택하실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굳이 댓글을 남깁니다. :

댓글 13 익명 2010-05-21 01:15:26
11/ 원래 이성에 대한 성희롱은 관대할겁니다.

양푼이 아저씨가 여학우들에 대한 그 오지랖으로 얼마나 폭풍처럼 까였는지를 돌이켜본다면 말이죠..ㅎ :

댓글 14 익명 2010-05-21 01:15:48
11/그건 저도 아는데요.

그리고 원래 그런건 누구나 다 장난스럽게 해요.

정색하면서 달려들면 그건 "범죄"죠. 범죄요건을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제 관점에서 "비평"을 하는겁니다. ㅋ :

댓글 15 익명 2010-05-21 01:17:47
13/ 이성....이라기 보다는 그냥 여성에 대한 성희롱이 좀더 많이 비난받는듯해요ㅋㅋ
그런 묵시적인 분위기랄까 그런거 때문에 별 특별한 인식 없이 골든독 주인도 그렇게 쓴것같네요ㅋ :

댓글 16 익명 2010-05-21 01:18:04
13/그러니까요. ㅋㅋ :

댓글 17 익명 2010-05-21 01:19:02
13/ 그리구 양푼이를 하도 안가서 아저씨가 어떤 오지랖을 떠셨는지 저는 모르는 일ㅜㅋㅋ :

댓글 18 익명 2010-05-21 02:53:40
보통 비평을 할때는 같잖다... 라는 저급한 어휘는 잘 안쓰지 않나요. :

댓글 19 익명 2010-05-21 02:53:56
비평이 아닌 비난이 되는건 한 끗발의 차이 :

댓글 20 익명 2010-05-21 02:56:53
전 골든독이 좋아요ㅋㅋㅋ깔끔하고 맛있으니까요ㅎㅋㅋ믿을수 있는 골든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이 글에 반댑니다 ㅋㅋㅋ :

댓글 21 익명 2010-05-21 02:59:26
저는 여성입니다만, 성자님 말씀이 이해가 되는데요. 반대의 입장을 들어 설명하신 부분을 보니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남성에 대한 성희롱도 보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충분이 여성에 대한 성희롱만큼이나 민감하게 받아들여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표현이 좀 과격한 면은 있었습니다만 글의 전체적인 취지에는 저는 공감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런 멘트들에 대해 '불쾌감'을 느꼈다면 조금은 원색적인 비난도 저는 충분히 선해하여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쁜것을 철저히 감정을 배제하고 (소위 비난이 아닌 비판이 되기 위해 말입니다) 써야 한다는건
좀 가혹한 일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말마따나, 안그래도 기분나쁜데...말이죠.
저는 그 다방이 어떤 곳인지도 잘 모르고 커피맛도 본적은 없습니다만, 그 분이 그런 방법으로 영업할 자유가 있듯, 성자도 그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성자가 여성이었고 가게 주인이 남자였다면 달렸을 댓글의 호응도와 지금 이 글에 대한
댓글의 호응도가 상당히 다른것 같아 조금 놀랍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남성에 대한 폭력일 수도 있겠네요. :

댓글 22 익명 2010-05-21 03:09:55
21/ 아예 그 가게의 홍보문구를 보신적도 없고 가게를 가신적도 없다는 말씀이시라면.....;그건 아니시죠?ㅋㅋ :

댓글 23 익명 2010-05-21 03:28:55
남자인 제가 봤을 땐, 저런 문구가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좀 나쁘네요.
남자에 대한 성적 표현이 사회적으로 덜 문제가 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렇게 공개적으로 쓸만한 내용은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

댓글 24 익명 2010-05-21 03:47:16
성자님 말씀이 격하긴 하나
공감이 되네요. 저 한번은 여기서 아메리카노에 샷추가 하나 시켰다가 자기네 커피는 진하니 한번 드셔보고 말해달라고 (제가 우울할 때는 독하게 마셔요. 커피빈에서도 r + 샷추가 기본)해서 그냥 괜찮으니 샷추가 해주세요~~ 이랬더니 나중에 딴말하지 마시라고 ..; 같이 갔던 남친이 30분 동안 말이 없더니 저한테 한다는 소리가 저기 왜 안망하냐고? 이러던데요 ㅋㅋ 말투랑 표정이 되게 기분 나빴거든요 ㅋㅋ 저희 남친은 음식점 가서 반찬같은거 떨어져서 뭐 달라고 할때 그릇 가지고 아주머니 앞에 가서 공손히 부탁하는 성격이라는.. ㅋㅋ
고파스 특징이 매니아 층을 이루고 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거길 까면.. 사살.. 입니다. 오버해서요 ㅋ
솔직히 여기서 완전 추천글 오버해서 올라오는데 중 반 정도는 갔다가 완전 대 실망. 정말 기본도 안되는 곳이 반
제가 음식을 싱겁게 먹고 조미료를 어렸을 때 부터 잘 안먹어서 조금 들어있는 조미료 맛도 금방 아는데, 완전 맛있다고 하는데가 완전 조미료 맛 ㅋㅋ 다시다도 아니고 미원 .....화학 조미료는 그냥 맛 뿐만 아니라 혀에서 느껴지는 감촉부터 달라요..
자기한테 잘해주고 서비스 많이 준다고 해서 너무 자기 의견을 주입하진 마세요...
아 그리고 어떤분은 밑에 글인가? 에서 질이 바른생활이나 근처 커피숍보다 좋다고 하시던데.. 가격대비 질을 비교하셔야죠.. 여기서 토마토 주스(꽤 가격 됐던걸로 기억됨) 아메리카노, 딸기 주스? 마셔봤는데 정말 질 대비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바른생활도 잘 안갔지만 닫혔을 때 골든독 3~4번 가보고 저 일 있은 이후로 지금까지 안 갔네요 :

댓글 25 익명 2010-05-21 04:03:01
24/ 나 혼자 왜 딴 말하고 있지 ㅜㅜ 공감이 된다는게 성자님 글이 아니라 아래에 골든독 글에 대한 얘기였는데 .. 제가 이것저것 읽다 섞인 듯요 ㅜㅜ 거기서 쿨~함과 시크함~ 과 불친절함의 경계를 넘다든다는 글에 대한 답글+ 골든독이 비싼 값어치를 하느냐에 대한 답글인데 ....오락 가락 하는 듯 .흑흑 :

댓글 26 익명 2010-05-21 04:15:01
여성의 경우를 반대로 예를 든 본문내용에 공감합니다.
아마 여기 계속 비추 글 올라오면서 폭풍까임 당했을건데, 성 표현에 대해서 '당하는(?)' 남성에겐 우리나라가 관대하죠.
여자 상사가 남자 부하직원 엉덩이 툭툭쳐서 태클걸면 '남자가 쪼잔하게' 란 핀잔듣는 세상인데.
이 집도 그런 것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몸짱 어쩌고... 써있는 문구 보면서 지나갈때마다.

그리고 맛과 가격은 '초코 바나나' 는 맛있게 먹은적이 있지만
그 외 음료들 맛은, 다른 가게와 비교했을때
저도 질 대비 꽤 비싸다는 생각 든 사람 중 한명입니다. :

댓글 27 익명 2010-05-21 04:54:55
전 여잔데도 근육남들 밝히는 문구 좀 불쾌하던데 'ㅅ'
취존 하니까 그걸로 까고다니진 않지만 ;; 불쾌감을 표현할수있는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잖아요.
그리고 그 언니들 서비스나 말투같은것도 제 취향이 아니고 (나한테만 불친절한가..) 가격도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가게됨.... :

댓글 29 익명 2010-05-21 09:04:22
그런 문구 하나있는게 전 오히려 더 재미있던데요.
막상 누나들이 더듬을 것도 아니고 진짜 몸짱에서 커피공짜라면 그냥 자기 몸관리 잘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커피한잔 마실수 있는거구.
이렇게 열낼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고 있지만, 그냥 아. 재밌는 가게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수도 있지않나요?? :

댓글 30 익명 2010-05-21 09:36:52
솔까말 이거 크게 문제화시키면 사회면에 꼭지정도는 장식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뭐 세상만사 이런거 :

댓글 31 익명 2010-05-21 09:54:29
저도 첨엔 몸짱우대~ 이런 말 웃긴다 재밌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커피 마시고 있는데 남학생 즉석에서 웃통 벗고 거기 언니들 깔깔깔 웃으면서 사진 찍는 광경을 목격한 뒤로
토나올 것 같았어요 진심... 학생증 카드 가지고 계산하는데 거기 붙어있는 제 사진보고 뭐라고 하질 않나-_-
기타 불쾌한 일들이 좀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도 한 번 이상씩 경험해본 적이 있더라구요... :

댓글 32 익명 2010-05-21 10:00:54
31/헐... 얘기만 들어도 토나오네요... :

댓글 33 익명 2010-05-21 10:04:03
그러게요 저도 늘 그 문구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ㅋㅋ 성자님 공감 :

댓글 34 익명 2010-05-21 10:09:04
31// 진짜 그런일도 있나요? 대박이네요.ㅋㅋ 그런 정도라면 좀 아닌거 같네요.. 그 일 반대로 여성의 경우에 적용시켜보면...-_-; 상상하기도 싫군요. :

댓글 35 익명 2010-05-21 10:33:13
근육 같은 걸 끼얹나...? :

댓글 36 익명 2010-05-21 10:49:10
29/ 그 상황을 이제 여자와 남자를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

댓글 37 익명 2010-05-21 11:02:32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몸짱에 이쁜 사람이 와도 무료로 주지는 않더라고요 :

댓글 38 익명 2010-05-21 11:25:05
저도 여잔데도 그 문구 보고 마음에 안 들어서 한번도 안 가봤어요. :

댓글 39 익명 2010-05-21 11:50:31
생각해 보면 글에쓴 예시같은 가게가 있었다면 폭풍같이 까였을텐데
우리나라는 너무 남성 성희롱?에 대해 관대한거 같아요..
31플은 정말 말만들어도 우웩..이네요.. :

댓글 40 익명 2010-05-21 11:59:09
성자님 말씀에 백배 공감이요.
정말 아저씨가 여성을 대상으로 저런 문구를 내걸고 장사하는 곳이었다면 지금처럼 고파스에서 쉴드를 쳐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 어디지, 헤어클릭 남자원장님도 그런 이유로 폭풍처럼 까일때가 있었잖아요.
남성 성희롱에 관대한 사회가 슬픕니다 -_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기 언니들은... 참 별 말 안 하긴 하는데 그 말조차 상당히 기분나쁘게 들리게 하는 재주가 있는 거 같아요.
진짜 그 언니들 기분 나빠서라도 안감 ㅜ :

댓글 41 익명 2010-05-21 12:01:36
저도 여성이지만 글쓴 분이랑 똑같은 이유로 공감합니다. 정말 싫어요;;
특히 남친이랑 같이 갔을 때 남친한테 살 조금만 빼면 완전 누구라느니, 몸좀 키우면 괜찮겠다느니 하는데
정말 성희롱으로 느꼈고, 기분 나빴습니다.
컨셉으로 장사하실 수는 있어도 성희롱이 컨셉일 순 없다고 보네요.

물론 실제로 예쁜 여성들이 받는 우대(반대로 예쁘지 않은 여성들이 받는 상대적인 하대)는 이렇게 명시적이지는 않게 공공연히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런 공공연한 성희롱(나시를 입고 와 보라느니)을 인정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42 익명 2010-05-21 12:03:08
그리고 홍보문구만 그렇다는 것 자체로도 문제지만, 실제로는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는 게 매우 불쾌합니다. '나시를 입고 와라'라고 말씀하실 때 진짜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과일 주스가 아무리 맛있다 하더라도 다신 안 감. 지하철에서 누가 내 몸 더듬는 기분이에요. :

댓글 43 익명 2010-05-21 12:06:48
가슴 빵빵한 글래머들께는 무료 아메리카노.
늘씬한 다리에 미니스커트 입고 오신분께는 무료 까페라떼.
여대생들 몸매에 침흘리며 하악하악거리는 나이 어느정도 있으신 아저씨가 운영하는 까페.
이거 짱이네요 ㅋㅋㅋㅋ
골든독의 저런 남자 몸 좋은 사람만 우대하는 영업방식이 마음에 든다면 이 반대의 경우도 불편함 없이
설명되야 되지 않을까요. 남녀평등 시대에. :

댓글 44 익명 2010-05-21 12:07:52
저도 여성이지만 공감.
아무리 무슨 음료가 맛있다 맛있다 소문이 돌아도... 그 문구때문에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정대후문 갈 때마다 문구 보면서 기분나빠하는 집.

맛게에서 추천되는 맛집에 까는글을 올리신 작성자분의 용기에 추천 백만표 날리고싶네요
이곳에서 분위기 한번 잘못타면 끝장나잖아요 :) ㅋㅋ :

댓글 45 익명 2010-05-21 12:22:07
모든 취향이 무차별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댓글 46 익명 2010-05-21 12:22:13
대체 저 홍보문구에 대해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자 않네요.
장난삼아, 재미삼아 라고 하며 옹호를 하는 저~ 위의 리플들...
그럼 남자들이 카페를 하며 여자손님들에게 저런 식으로 홍보를 해도 그냥 장난삼아, 재미삼아라고 하며 넘어갈런지요.
특히 12번리플 다신 분....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천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기분을 전혀 생각 안하는게 문제지 그 반대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댓글 47 익명 2010-05-21 12:23:01
남학생입니다. 골든독 생겼을때부터 봤고, 지나다니면서 간판도 보고, 내용 바뀌는것도 봤어요.
가끔 커피도 마셨구요. 가격이나 맛이야 뭐 개인차이니까 차치하고...
저 문구들이 한번도 진심으로 느껴진 적도 없었고, 그냥 서글서글N춈 까칠한 분께서 하는 거라서
그냥 홍보상 해놨겠거니 싶었는데...이런식으로 관점 살짝 바꿔보면 또 그런것도 아닌가 보네요. :

댓글 48 익명 2010-05-21 12:27:03
가볍게 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말이라고 해도 그 말에 기분이 상하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가 되는거겟지요.
말로 하는 성희롱이라는게 거의 이렇지 않습니까. :

댓글 49 익명 2010-05-21 12:28:17
근데 이게 그냥 장난으로 안끝나는게

저번에 타교생 친구랑 골든독에 핑푸 먹으로 갔는데 개다방 언니들이 앞에 오신 남자분과 무아지경 대화에 빠져서
주문도 안받고 겨우겨우 주문받고서도 음료도 진짜 천천히 만드시고 ㅠㅠ 친구가 뭐 이런데가 다 있냐고
카페 언니 나이도 꽤 있으신거 같은데 왜이렇게 남자 손님한테 집착하냐고 그래서 그냥 원래 그런게 매력인 카페라고 했더니
엄청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별로 신경 안쓰는데 성자님도 그렇고 제 친구도 그렇고 불쾌 할수도 있을거 같네염 :

댓글 51 익명 2010-05-21 12:5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잖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2 익명 2010-05-21 12:58:33
솔직히 그 가게 꼴깝같은데 :

댓글 53 익명 2010-05-21 13:30:00
31번의 예는 좀ㅋㅋ;;;;; :

댓글 54 익명 2010-05-21 14:43:09
천박하당 :

댓글 55 익명 2010-05-21 16:23:55
공감해요, 존ㅈ.. 아 아니 취향이니까 존중하지만, 제 취향엔 안맞아서 저는 이미 발길을 끊은지 꽤... 근데 학교 앞에 그런 특이한 가게 하나쯤은 있어도 재밌지 않을까요 ㅎㅎ 저는 제친구들 오면 이런 가게도 있어 근데 난 안가 하고 보여주는데 ㅋㅋㅋ 재미있어들 하던데요 ㅎㅎ 물론 전 안갑니다. :

댓글 56 익명 2010-05-21 17:12:42
여긴 일단.. 맛이 없어서 안가요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7 익명 2010-05-21 19:19:59
전 이 카페만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요~그렇다보니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것 같고.
또한 독특한 개성으로 인해 매니아층도 있고.. 안티도 있고..
요며칠 골든독 관련 글 덕분에 핑푸 맛보려고 어제 오늘 갔는데,
호탕하신 큰누님이 좋아서 전 매니아가 될 꺼 같네요~ ㅎㅎ
그리고 친절하긴 하지만 인간미 없는 여타 브랜드 카페보다는
저한텐 골든독이 훨씬 정감이 가네요~ :

댓글 58 익명 2010-05-21 19:24:35
중광 복사집에서..
글래머는 제본 무료.
잘빠진 미니스커트녀는 복사 무료.
이렇게 써놓고 가슴파인 옷입은 여학생한테 한번 보여달라고 하고 제본 꽁짜로 해주고 그러면 참 재미날거 같다. :

댓글 59 익명 2010-05-21 19:44:27
맞는 말씀이네요 :

댓글 60 익명 2010-05-21 20:06:13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지적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성희롱 잣대는 남,여 공평하게 들이 대야 하니까요. :

댓글 61 익명 2010-05-21 20:12:01
답글 보니 원래 그러니깐 이해해달라는 무슨센스죠?
저도 첨부터 거기봤을때 그 문구들 보고 썩 기분이 좋진않아서 가진않는데
고파스에서 특정 맛집 잘 못까면 정말 덤탱이쓰네요 ㅋㅋ

고파스 맛집중에 정말 맛집은 50%도 안되는거같다는 윗 어느님의 리플이 참 공감가네요.
저도 피본게 한두번이 아니라.. :

댓글 62 익명 2010-05-21 21:24:09
그 가게 홍보글 봤을때
남자 몸짱 우대 이러면
내가 남자라도 기분 언짢을듯

언짢을수도 있는걸로 쓰신건데 이게 왜 까일만한건지 모르겠네요
안 언짢으신분은 그 카페 계속 가면 되는데
홍보글로 언짢은걸 쓰면 안되는거라도 있는건가 ;;... :

댓글 63 익명 2010-05-21 21:24:52
저두 거기 홍보글 보고 언짢아서 딱한번 가보고 안간사람중 1인입니다

다른사람이 충분히 언짢을 수 있는 글귀인데
이게 왜 여기서 댓글에서 까이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

댓글 64 익명 2010-05-21 21:25:35
주인집이 남자분이시고
여자손님 글래머 우대
이랬으면 벌써 여학우분들 모라했었을짐막한 글귀같은데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

댓글 65 익명 2010-05-21 21:49:58
24 / 고파스 특징이 매니아 층을 이루고 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거길 까면.. 사살.. 입니다. 오버해서요 ㅋ ~ 자기한테 잘해주고 서비스 많이 준다고 해서 너무 자기 의견을 주입하진 마세요... 까지 정말 공감이네요........ :

댓글 67 익명 2010-05-21 22:07:10
무섭네요. 사실은 남성인 저로서도 골든독에 가면서 그런 생각을 왜 안하고 그냥 지나쳐버렸는지 .. 확실히 이것도 역차별이고 성희롱이네요. :

댓글 68 익명 2010-05-21 22:18:15
여기불친절해서별로지않나요?? :

댓글 69 익명 2010-05-21 22:48:51
불친절은 맞는것같네요.
얼마전 친구랑 커피시키고 기다리는데 친구가 야구를 보며 "아안돼!!XX팀이지고있어!!"이랬떠니
"야, 시끄러. 우린 YY(상대팀)팀 편이거든?"
이랬었는데..
그냥 장난스러운 말투여서 친구도 웃었지만, 옆에서 보는 저는 썩 기분좋진 않더라구요.^^; :

댓글 70 익명 2010-05-22 01:08:08
재촉금지 써 놓은 것도 좀 압박인데;;;
아직 재촉도 안했는데 왠지 면박 받는 기분이랄까;;
손님을 잠재적 재촉자(?)로 보는 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예요;;; :

댓글 71 익명 2010-05-22 01:39:24
맛게에서 맛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는데
아메리카노 기다리는 동안 다른 학생이 와서 샌드위치 있냐고 하니까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 학생이 나갔어요
그 뒤에 그 주인이신 두분중에 한분이 "샌드위치 찾는 애들 많네~ 내일부터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 라고 했더니
다른 분이 "아냐 됐어 저렇게 몇번 가봐야돼 ㅋㅋㅋㅋ" 라고 하시는데
그래야 더 많이 온다는 뜻인가?? 암튼 전 샌드위치 먹진 않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ㅠ
그 이후로는 안갑니다~~
저 문구는 저도 좀 마음에 안들었어요 // 왠지 몸짱 아닌 여자가 오면 싫어하는 건가 이런 느낌이 들어서.. :

댓글 72 익명 2010-05-22 04:24:04
백번 천번 공감~~~~~~~~~~~~~~~~ :

댓글 73 익명 2010-05-22 11:47:26
24번플 완전완전완전 공감합니다 :

댓글 74 익명 2010-05-22 12:22:13
얼마전 올라온 골든독 관련 글에 제가 이런 식의 댓글을 달았었는데 ㅋㅋ 같잖다고 ㅎㅎ 이게 글로 올라오다니 ㅎㅎ
저같은 분이 역시 여럿 계셨군요ㅎㅎ 저도 글래머 우대 카페하나 안 생기나 맨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ㅎㅎ
여긴 좀 정신 차려야함... 쉴드 조차 같잖음. :

댓글 75 익명 2010-05-22 12:45:18
아화나.. 이런가게라니 ㅠㅠ
처음엔 님이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점점 리플읽었더니 거지가튼 가게네여 ㅠㅠ
한번도 안갔지만 평생안가야지 :

댓글 76 익명 2010-05-22 12:48:54
이게 그냥 홍보수단이면 괜찮은데 실제로 불편 사례가 빈번하더구만요.
진짜 문제는 거기 있겠죠. :

댓글 77 익명 2010-05-22 13:14:56
저도 별로 안 좋아해요 ㅠ.ㅠ 서비스나 뭐 이런 것보다도....커피맛이 제 입에 맞지 않아요 .....ㅠ :

댓글 78 익명 2010-05-22 15:45:15
며칠전엔가 후배들 음료 사주는 선배 아메리카노 무료 요거 훈훈하다고 생각했던것만 빼고 다 별로....
아 물론 미스 오는 맛있지만 그거 빼고 다 별로...
여자친구 앞에서 남친 몸 보면서 추파 던져서 불쾌해하는 여친, 그러다 서로 싸우는 커플 여럿 봤네요 :

댓글 79 익명 2010-05-22 20:01:24
저런 불친절한 가게는 팔아줄 필요가 없음.. :

댓글 80 익명 2010-05-22 20:26:03
저도 좀 공감......
저 아는 언니가 학생증으로 결제하는데 사진을 들여다 보더니
"야, 너 일부러 학생증 잃어버리고 다니지? ㅉㅉ"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잘나왔다면서
이건 뭐 애교로 넘어갈 수 있었는데 (전 좀 놀랐지만)
지난번에 핑푸 먹으러 갔다가 옆에 창문 밖에 남학생들이 걸어가더라구요-
근데 그때 한창 날이 추웠는데도 반팔을 입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핑푸를 믹서기에 올려놓고 창밖을 보시면서
"오우 드디어 노출의 계절인거야? 몸 좋은 순서대로 벗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좀...;; 좀...;;; :

댓글 81 익명 2010-05-22 21:34:01
취향이니 그냥 그런갑다 할 수는 있겠지만.....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재수없다" 여겨서 절대 안 가는 것 뿐이군요...ㅋㅋㅋㅋ :

댓글 82 익명 2010-05-22 21:56:42
남성에 대한 성희롱을 너무 관대하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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