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분식집 짧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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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2-10-11 23:05:53 | 글번호 : 982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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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분식집 짧은(?)후기

맛 괜찮다는 평에 오랜만에 정후까지 가봤습니다.
사람 적을듯한 시간 다섯에 갔고요
손님 그렇게 안많았는데 장사에 익숙하지 않으신지 계산이나 일처리가 느리기도 하고 일하시는 분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안돼서 물어본거 또 물어보고 그러더라고요
라볶이 (4000원) 하나 포장했는데 한 10분? 15분 걸린거 같고요

아니 근데 라볶이를 먹다보니 떡 세갠가? 먹고나니 떡이 없성 ㅜㅜ
저에게 라볶이란 떡볶이+라면 반개 정도 였는데..
요즘의 라볶이는 라면볶이에 떡고명인가요 ㅜㅜ
여튼 구성은 라면 하나쯤?에 당면 조금 떡 세개 오뎅 두개 만두(튀긴거 아니고 그냥 만두라 열었을땐 거의 해체되어 있었음) 삶은달결 하나에요
맛은 걍 괜찮고요 근데 제가 집에서 해먹는거보다 나은점이 없네요
밖에서 4000원내고 라면볶이를 먹다니..
전 이 집 라볶이는 이제 먹지않으려고요

김밥이나 순대같은건 나름 맛있어보이던데..
다음엔 그런 메뉴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흑ㅜ

여튼 결론은 떡볶이떡 좋아하는 분은 라볶이말고 걍 떡볶이드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08: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