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에 정문쪽 걷다가
새로 생긴 가게가 있길래 가봤어요!


법후 두루두루 생각나서
여긴 어떨까?? 이러면서 들어갔어요!!

딱 들어가자마자 새집냄새가 물씬 나더라구요 ㅋㅋ


메뉴는
닭고기, 돼지고기, 해물 세 가지였나??(해물은 가물가물하네요..)

1인분에 5천원이구요

2인 이상일 때에만 두루치기로 되고
1인분은 덮밥 형식으로 제공돼요

반찬은 어묵볶음, 단무지, 김치, 옥수수+양배추 샐러드, 콩나물국이 나오구요

반찬이랑 밥은 무한리필이었어요~!


맛은 보통맛, 매운맛 두 가지구요
저희는 닭 + 보통맛으로 시켰어요


젊은 아주머님 혼자서 하시는 것 같아서
나오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무척 친절하셨어요 ㅎㅎ



맛은 무난해요!!

양은...적은 편 같습니다
소식가와 대식가의 2인파티였는데
소식가인 저도...'아..양이 적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ㅋㅋ
그래서 밥 리필해와서 볶아먹었어요 ㅋㅋㅋ


오픈 기념이라고 쿨피스도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문 연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다 먹고 나서 계산할 때
아주머니께서 조심스럽게
저희한테 의견을 물어보셨어요!

제가 엄~~~~~~~청나게 매운 음식을 못 먹는 편이라
사실 보통맛도 다 먹어 갈 때 쯤 '아 조금 맵다... 속쓰리다' 라고 느꼈거든요 ㅠㅠ

그래서 매운맛의 정도를 3단계로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ㅋㅋㅋ
카레전문점 가도 막 순한맛 조금매운맛 이렇게 엄청 세분화되어있잖아요ㅎㅎ



다 먹고 나와서
실제로 속이 엄청나게 쓰려왔지만...ㅠㅠㅠ
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롱런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ㅎㅎ

다른분들은 어떠실 지 모르겠지만 이상이 저의 느낌이에요~!


(사진도 찍으려고 했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ㅠㅠㅠ아쉽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10: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