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교에서 모임중 찍은 사진을 지금에야 올리네요
참사리길에 있는 사마리칸트입니다.
동대문에도 사마리칸트라고 유명한 우즈벡식당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이쪽 음식은 견문이 없는지라 맛의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학교 앞이 마음에 드는건 좀 더 저렴하다는것과
서빙하는 여학생 (16살이라...고..<-놀라는 이유는 직접가서 보시고 판단..)이 한국어를 12살때 부터 3년 배웠다는데..
그냥..뭐 한국인과 다름없는 언어구사를 한다는거겠지요..외국어는 그래서 어릴때 배워야 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우즈벡 대표음식인 Plov 위에는 양고기와 감자
두번째 사진은 우즈벡 셀러드, 양고기찜, 빵속의 고기, 리뾰슈카등 입니다.
(제가 좀 먹습니다)
배부르게 드실거면 빵속의 고기2개, Plov하나 이정도만 드셔도 충분할겁니다.
여기에 별미로 양꼬치 정도 하나정도 시키면 1인당 4-5천원에서 해결가능할 겁니다.
저희가 갔을때가 주말 점심시간이였는데
신장개업이었는지 아니면 학교주변이라 주말은 사람이 없는건지 저희 테이블 밖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우즈벡이 김태희가 소몰고 한가인이 밭을 간다는 미녀나라로 한국에는 알려져있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고정관념(은 아니고..이쁜 여자 많긴 많음..)에서 벗어나서 중부아시아의 이색적인 음색 한번 즐겨보세요
(학교 앞에 인도 식당이 몇개 보이더군요.. 기존에 샹크라티는 망한것 같고)
터키식이나 양고기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입니다. 터키음식이 정말 맛있는데 제대로 된것 먹으려면 이태원까지 가야하는게 슬프군요
강남의 파샤는 터키음식에 박력을 빼고 장난쳐놓은것 같고..ㅜㅜ
음악은 Borat에서도 나왔던 집시음악의 영왕인 Esma Reszepova의 chaje shukarije입니다
아주 유명한 집시 음악이니 한번 감상해보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5:2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