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공린가' 추천합니다.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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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1-11-19 17:06:58 | 글번호 : 823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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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린가' 추천합니다.

뭐 다음주에 시험이 있는데 심심하고 공부하기 싫기도 하고

제가 평소 일주일에 네번씩 가는 공린가 추천해드리려구요.

위치는 안암오거리 청진동 해장국 2층입니다. (꼬이치킨 옆)

여기가 흡연석이 넓기로 유명했는데 이번에 흡연석과 금역석의

자리가 서로 뒤바뀌었어요. 전에는 금역석에 담배냄새가 많이

들어와서 비흡연자분들이 꺼려했었는데, 이번에 바뀌고 나니

금역석에서 담배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 저도 흡연자지만

금역석에만 앉거든요...

커피맛은 제가 막입이라 어떻게 말해드릴진 모르겠지만 홀에서

먹는 가격대는 비싼편입니다. 아메리카노가 4,500 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리필은 추가금액으로 가능하구요. 테이크아웃은

아메리카도 2,500 원 대로 저렴한 편이고

그날그날 오늘의 커피라고 1,500원 정도로 테이크아웃 커피

주시는데 제 기억으론 12시~2시 사이에만 되는걸로 압니다.

오늘의 커피 말고는 커피류로 스탬프카드 찍어주시구요,

테이크아웃과 안에서 먹는 음료의 가격차이가 있는 연유로

카드가 테이크아웃용, 홀 용으로 분리되어있습니다.

여기와 제휴한 커피숍이 몇군데 있다고 하셨는데, 사장님이

거기와 스탬프카드가 공유된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커피맛 좋고 앉아서 공부하기 좋아서

자주가게 되네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가져다 주신후 나갈때 계산하는 후불형식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8: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