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들하고 노원역에서 만났는데
술먹기전에 간단히 저녁식사겸 반주하려고 들어갔던 쭈꾸미 집입니다

직접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블로그에 포스팅된것이 있나 찾아봤더니
tv맛집 프로에 출연했던 집이네요


특징은
1. 진짜 화끈하게 매운 쭈꾸미를 맛볼 수 있다(주문할 때 순한 맛, 보통 맛, 매운 맛, 이 중 어떤거 하겠냐고 물어봐요)
2, 용두동 쭈꾸미골목에서 볼 수 없던 날치알을 넣은 볶음밥을 준다
3. 위장 보호용이라는 달달한 우유같은걸 준다(인삼이랑 이것저것 섞은거라네요)
4. 용두동 보다 천원싸고, 양은 많다
5. 서빙해주는 남자(사장?? 알바??)분이 진~~짜 잘생겼다.


이 정도입니다

볶음밥 볶을때 날치알을 푸짐하게 주는게 알밥먹는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날치알 올린 롤초밥, 날치알 넣은 알밥을 겁나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이 많이 반영되긴했습니다 ㅋㅋ

1인분 1만원인 용두동보다 천원싸면서 양은 용두동보다 많아서 좋았구요
삼겹살, 새우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고구마, 치즈 떡사리, 콩나물, 당면사리등
쭈꾸미외에도 옵션 라인업이 충실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빙해주는 남자분이 키도 크시고(180초반인듯) 얼굴이 진짜 잘생겨서인지(무한도전 조정 코치, 젊을때 같은 느낌)
여자 손님들이 유독 많아서 가게내 분위기가 좋았어요(응??)  친절하게 서빙해줘서 좋았습니다
얼굴 작고, 잘생기고, 다리길고, 키크고, 비율이 좋아서 무명모델이 생계차원에서 가게내고 일하거나, 알바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뭐 하는 사람인지 물어보진 못했네요.




이건 제가 사진을 찍지 않아서 찾은 사진있는 블로그
http://choiujin77.blog.me/40133951949


결론 : 용두동갈바에야 노원역 여기 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13: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