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 전에 가보고 맘에 들었던 곳인데, 며칠 전에 또 가보았습니다.
제가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칵테일 맥주" 때문인데요.
색다른 맛에 일반 칵테일보다 비교적 양도 많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요.
젊었을 때는 신촌에 자주 놀러갔으나..-_-; 이 집을 알게 된 것이 노는게 귀찮아 질 때쯤 이어서 저도 자주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갈 때마다 기분 좋게 마시고 나오게 되더군요.
쪼끼쪼끼에서 비슷한 맥주를 판다기에 갔다가 홍삼맛 맥주 GG 치고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가서 먹은 것은 바나나+파인애플 맛의 맥주(상품명은 사바나 몽키..였나..) 그리고 트로피컬 후르츠 맛의 맥주 (이름이..기억이..ㅠㅠ)
위치는 신촌 보라매 약국 (이거 모르시진 않겠죠)에서 교회랑 약국 사이의 길로 5미터쯤 들어가면 있습니다.
지하에 거품1 4층에 거품2 구요 지하는 담배연기가 자욱 하니.. 그거 싫으시면 4층으로 ㅎ 저는 4층 좋아합니다.
지하는 4층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구요 4층은 막 서버가 노래 따라부르고 그래요. bgm은 클래지콰이라든지 대충 시부야케이계열 노래..(제가 갔을 때는.)
바텐더도 그렇고 점원이 젊습니다. 바텐더도 막 말걸고..
맥주는 4000원~6000원 (약 5~600cc) 칵테일은 5000원~?
제가 촘 맥주 매니아라 칵테일은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맥주랑 기본 김+간장 안주 먹다 보면 배가 불러서..
신촌 술집 거리는 가격대가 좀 있지요.. 제가 모든 곳을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어떤 웨스턴 바에 들어갔다가...J&B jet을 18만원 내고 먹은적이 있어서.. ㅠ
가격도 착하고. 특히 저 같이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색다른 맛을 찾아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9:0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