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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앞 (고려마트 바로 뒤에 파란색 문이 달렸음요.) 에 새로 생긴 카페에 다녀왔어요.
아직 간판이 안달렸는데 물어봤더니 주말에 간판이 온다고 해서 그때 다실거라네요 ㅋㅋㅋ
이름은 '카페 브레송'이라고 합니다.
(그 사진작가 앙리 브레송에서 따오셨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카페 안에 브레송 사진이랑 빈티지한 올드 카메라같은게 놓여있네요)
크지는 않고요 안에는 조그마한 테이블 6개 놓여있네요.
금요일까지 아메리카노 2000원이고요! (원래 가격은 삼천원 / 테이크 아웃시 모든 음료 500원 할인)
안에 세심하게 꾸미신 흔적이 엿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위에 지붕?? 거기에 포대같은거가 붙어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ㅋㅋ
갔을 때는 클래식을 위주로 트시더라구요. 아직 시디가 많이 없으셔서 클래식 위주로 트시는데 점차 재즈풍으로 넓혀가실 생각이시랍니다.
가서 제가 먹은거는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딸기/키위 요거트 스무디
요거트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물론 다 제가 먹은거 아님... ㅠ_ㅠ 친구들이랑 가서 나눠먹었음요ㅠ)
아메리카노 : 맛있습니다! 뒷맛이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아, 진짜 정문에 세렌디피티 -_- 이런 데보다 백배천배좋은듯요.
물어보니까 좋은 원두를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두 이름 알려주셨는데.. 까묵........... ㅠ
카페모카 : ㅇ_ㅇb 이거 제 입맛에 짱맞아요 ㅋㅋㅋㅋ 오오오오오오 위에 얹은 생크림이............... 정말 좋아요 >_< 이런 생크림을 올려주시다니..........
딸기 요거트 스무디 : 보통의 딸기 스무디. 딸기맛 딸기맛 ㅋ_ㅋ
키위 요거트 스무디 : 키위맛 ㅋ_ㅋ
요거트 아이스크림 : 이건 제가 시킨게 아니라 주인분께서 실험중이라고 주셨는데요 오거트 아이스크림인데도 불구하고 신맛이 많이 안나서 좋았어요. 저는 달콤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먹을때마다 신맛이 좀 강하게 나서 별로 였는데 괜찮더라구요.
여러분을 위해서 메뉴판을 찍어왔습니다 ㅋ_ㅋ
와플기계가 들어오시면 와플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스탬프도 다음주부터 찍어주신대요.
여는 시간은 오전 9시였나 10부터 밤 11시까지라고 합니다. 일요일도 연대요.
정문에 괜찮은 커피집이 생긴것 같아서 저는 좋네요. 테이크 아웃해서 공부하러 학교가면 좋을것 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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