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역 렌즈가게 옆 티월드 대리점 가지 마세요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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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1-05-17 22:33:29 | 글번호 : 722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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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내러 갔다가 기분 나빠서 몇 자 적습니다.
대리점 업무 보는 여자분 너무 불친절 하더군요.

처음 갔을 때부터 뭐가 기분이 나쁜지 표정도 말투도 나쁘더군요.
그전 손님이 화를 냈는지, 그날 기분이 안 좋은 건지, 사장이 화를 냈는지 전 모릅니다.
그런데 자기가 기분이 어떻던 간에 손님한테 그렇게 불친절하게 하면 안되죠.
전 그런 개인사정 이해해주는 그 분 친구나 가족이 아니니까요.

요금에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어서 혼잣말처럼 한마디 했더니 그담에 물건을
들으라는 듯이 쾅 내려놓질 않나.
사실 이게 제일 기분 나빴습니다.
내가 내 돈 내고 일보러 갔는데 도대체 왜 이 여자 눈치를 봐야 하나, 정말 짜증나더군요.
내 윗사람도 아니고 말입니다.

기분 나쁜 태도를 참다가 한번만 더 기분 나쁘게 해봐라 너 나랑 싸우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 표정에서 그게 드러났는지 어쨌든지 인상 쓰기 시작한 그담부터는 더 큰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몹시 불쾌한 기조를 유지했죠.

개인적으로 자기 생활에 뭐가 불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 제가 불합리한 요구나 행동을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손님한테 그렇게 하면 안돼죠.
알바생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그런 사람 계속 쓰면 대리점 이미지 나빠질 겁니다.

하여간 기분 좋게 참살이길 나갔다가 이건 뭐지, 이러고 있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07: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