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문 앞에 '대명물류센터'라고 중고물품 판매하는 곳 사용후기입니다.

  일단 물건이 많이 허접합니다. -_-;;
   제가 물건 팔아도 봤고, 사봤는데, 보기엔 멀쩡해도 불량한 물건이 많습니다.
  중고물품이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고가 곧 불량은 아니잖아요?
  전 의자 샀는데, 6만원 가량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결국 곧 새 물건으로 바꿨어요.
  파는 물건은 잘 확인도 안 하고, 그냥 외향만 멀쩡하면 사세요. 말이 사는 거지, 이런저런 핑계대면서(정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
  바꾸세요) 거의 수거하십니다. 정말 말 바꾸는데, 순간 열이 확 받더군요.
5,000-10,000원이면 많이 받고 파시는 거예요.
더 어이가 없는 건, 그렇게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수거해가신 걸 정품이니 어쩌니 하면서 꽤 높은 가격으로 다시 진열해놓으신다는 거예요.
제가 판 물건이 거리에 놓여있길래 친구랑 같이 들어가서 물어보니까(다행히 제 얼굴을 기억 못하시더라구요) 6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사 가실 땐 수거밖에 못할 물건이라고 하시던 분이 그러시니까 또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여행을 가더군요), 가격을 흥정하려  고 하니까 이거 정품이라고 흥정 안된대요. (언제는 브랜드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냉큼  집어가시더니...-_-;;;)
결론은, 돈이 좀 더 들어도 새 물건 사시라는 겁니다. 거기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18: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