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멕시카나 치킨 맛있어요.

-양념반, 간장반이 진리. 1만 6천원.
양념은 옛날 처갓집/페리카나 스타일. 적당히 달콤매콤하면서 너무 걸쭉하지 않음. 살짝 흘러내리는 타입
간장은 튀김옷에 소스를 배게 한 타입. 과하게 짜지 않으면서 간장맛이구나.. 할 정도. 은근은근해서 좋음

-양은 그냥 보통 닭 한마리인데, 크기를 적당하게 잘라두어서 은근은근 많아보이는게 굿굿
다 먹고 난 뒤라 분명한 기억은 아니지만(..) 반반 시켰을 때, 한쪽(반마리)이 7~8조각쯤이었나..
반반을 정확히 반반으로 해두어서 분쟁의 소지를 줄인 점은 플러스 요소 ㅋㅋㅋㅋㅋㅋ 목도 위 아래로 잘랐는지 양쪽에 하나씩 있어요

-닭을 시키면, 사이다 1캔(190ml) + 닭튀김 무 + 요구르트 1개 +조미 소금 + 머스터드 소스가 옴.
뒤의 두 개는 양념통닭만 시키면 안 올 수도(추측).. 후라이드가 아니라 간장을 시켜도 오는 걸 보면 그냥 기본인지도..
어쨌거나 무가 적은 편은 아니고, 머스터드는 네네치킨의 허니머스터드(달달하고 닝닝한) 같은게 아니라 찐~한 것이라 굿굿
자취생들은 아껴뒀다가 샌드위치나 소시지 요리할 때 먹으면 좋아보임!!

-고파스와 인터넷 매장 검색결과 [한신점]이 가장 가까운 편. 배달시간은 30분 정도 소요.
고대 근처라고 하면 그냥 다 옵니다. 오후 12시 40분 쯤에 전화해서 받았으니 이 즈음이면 OK인 듯요.

-쿠폰은 안주는 듯..?(10장 모으면 1마리 서비스) 대신 콜라 1.25L교환권과 다이어리 교환권 쿠폰을 줌.
다이어리를 주면서 다이어리 교환권을 또 주는 건 무슨 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ㅁㄴㅇㄹ

-사은품(다이어리)은 현금결제시에만 가능!!
카드 결제하면 안준대요. 낭패보는 분 있을 것 같은 예감.

-자세한 사항은 [멕시카나]로 검색하시면, [무자비한급식지도부!]님의 상세한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계속검색]을 누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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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닭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그 생각이 든 건 닭튀김이 닭뼈로 변한 후라....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겐 닭튀김 별로 안 중요한거 다 압니다. 사은품이 중요하지. :)


위의 두개는 제가 찍은 거예요. 같이 왔던 요구르트는 크기 비교용 ㅎㅎ
아래 두개는 이미 먹은 다른 분의 사진 가져온 것.(펌) 제건 아직 미개봉

[사진은 총 네장이고 속지는 무지입니다.
맨 뒷장에 월마다 한장씩 천원 할인 쿠폰이 있네요.] 라고 합니다.

다이어리 크기는 고대 다이어리보다는 약간 작은 편, 두께도 조금 더 얇은 편.
속지가 무지라면 참 별로네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자석커버인건 좋습니다.(속지를 교환할 수 없게 되어있는 꼴입니다. 안은 그냥 무제노트인 듯?)
팬심이 아니라면 실용성은 떨어질 듯 해요. 달력이었으면 차라리 좋았을 걸
팬이라면 소장가치...는 그냥 있으려나. 전 닭이 더 중요했으므로 유념치 않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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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기왕 시킬거면 여기 한 번 먹어보는 것도 NOT BAD!
다이어리 후져!
닭 비싸!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8 20: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