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픈한지 꽤 된거 같은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 간신히 갔네요.
고파스 맛게에서 점점 별로가 되는거 같다...라는 글을 보고 안가려다가 좀 궁금도 하고...오늘 기분도 꿀꿀하고 그래서 친한 언니랑 갔습니다.
스파게티는 무난한 까르보나라를 시켰고
피자는 고르곤졸라(다른 곳처럼 여기도 "+꿀"이 나와서 찍어먹어요 ㅎ)를 시켰는데
까르보나라는 무난하게 맛있었고 피자는 고르곤졸라와 꿀 이 조합을 좋아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까르보나라가 9500원 피자는 10500원인가?-_-? 대충 맞을꺼예요.
음료는 레몬레이드랑 소다류가 3000원이었는데 음식 주문시 소다류를 주문하면 1500원에 주더군요.
근데 주문했더니 얼음이 담긴 컵에 사이다 한캔으로 나와서 리필이 안되는게 무/진/장 유감이었어요 ㅠ
식사를 마칠 무렵에 주방장님이 직접 프랑스식 디저트를 서빙해주셨는데
작은 접시에 구운 바나나와 레드와인에 재운 사과조각과 단풍 한잎을 멋지게 꾸며서 내 주셨어요^^
음료 리필이 안되는 캔이 나오는거 빼곤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문 받으시는 아주머니나 주방장 아저씨나 모두 친절한 웃음을 머금도 대해주시는게 제일 좋았어요.
그런 따뜻한 웃음을 보면 더 기분이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자나요:)
여튼 여기서 최근에 봤던 후기가 그냥 그랬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워서 추천 후기 남겨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1:4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