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고 축축한 날에는 danger..가 땡기는지라 급 와플을 먹고 싶어
비야 옆 와플집에서 와플을 먹을까하다가
비도 오고.. 뭔가 앉아서 먹고 싶어 근처 블루애플에 가서 와플을 주문!!
평소 아메리칸 와플보다는 벨기에식의 통통하고 촉촉한 녀석들을 좋아하는데
여기 와플이 벨기에식이더군요..ㅋㅋ
일단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굽기 시작하는데 냄새가 죽입니다.
갓 구워 나온 와플은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위에는 초코 소스와 사과잼이 올라가있습니다.
오호..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와플 자체가 달달한 편인데 사과잼은 뭐랄까 좀 상콤하고.
아이스크림은 녹차랑...그뭐냐..요거트, 메이플 월넛, 바나나 요렇게 네 종류 있었던 것 같구요
아이스크림이 위에 올려져 있지 않고, 따로 나와서 와플이 눅눅해 지지 않아 좋네요.
양은 두명이 밥 먹고 후식으로 먹으면 배가 빵빵=3
혼자먹으면 식사 대용도 될듯..
비야 옆 와플도 싼 맛에 좋아하지마는
부드럽고 통통한 벨기에식 와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아..사진은 일단 먹고 나서 엇!하고 찍어 저 모냥입니다. 죄송;;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2: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