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일요일에 아아 기프티콘 있어서 한잔 테이크아웃 하려고 방문했습니다.
-아아 하나 시켰는데 15분정도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살짝 짜증났지만 계속 기다렸습니다 (방학이고 주말이라 사람 많은것도 아니었음).
-제 앞에 온 분이 테이크아웃 하고 나간 후에 그다음에 픽업대에 아아 일회용컵에 하나 올려놨길래. 주변을 보니까 저 다음에 들어온 사람들밖에 없어서 아 제껀가보다 하고 빨대꽂고 나가면서 한모금 마셨습니다.
-자동문 열고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사장 와이프분이 저를 부르더군요. (여기 종종 가서 아는데 이번에 갔을땐 알바생 없이 사장 와이프 혼자서 일하는 중이었음) 손님꺼 아닌데 왜가져가요?? 혹시 마셨어요? 그거 한사이즈 큰거니까 추가금 내세요. 하면서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아니 상식적으로 내 앞에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이 가지고 나갔으면 그 다음에 나온건 당연히 제껀가보다 생각하지 않나요? 투썸 가본분은 알겠지만 이 지점은 음료 제조하는곳이랑 테이블 있는 곳이랑 층이 달라서, 제가 있었던 1층에는 테이크아웃 손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아니 그럼 제가 가져가려고 하고 있을때 손님꺼 아니라고 말을 하지 왜 다 나가니까 이제와서 화를내면서 추가금 내라고 하냐. 라고 하니까 자기가 호출을 안했는데 가져간거라 저의 100프로 잘못이며, 본인책임 없다는 식으로 엄청 싸가지없게 째려보더라고요.
- 싸우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면서 일단 추가금 결제 했습니다.
-카페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게 아아인데, 손님들이 잘못 가져갈수 있으니 보통 픽업대 위에 올려둘때 주문번호랑 같이 올려두거나, 나오면 몇번손님 주문하신 무슨 음료 나왔습니다. 이렇게 얘기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대로 안내를 안한 본인 잘못은 생각 안하고, 다 저의 책임인것처럼 몰아서 기분이 너무 나빴습니다. 주변에 다른 손님들도 있었는데 말투랑 눈빛이 제가 도둑인것마냥 얘기하더군요.
-저도 물어보지 않고 가져간 저의 책임 일부 인정해서 추가금 결제 했는데, 끝까지 아 그럼 어떻게 해드려요 이러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고작 600원 더 받아먹을라고 추가금 결제하라는것도 짜치고, (저였으면 그냥 가져가라 했을것 같음) 첨부터 손님 죄송한데 잘못 가져가신것 같은데 혹시 추가금 결제해주실수 있나요? 라고 친절하게 물어봤으면 이렇게 화 안나고 결제하고 왔을것 같네요.
-제가 여기서 겪었던 일 몇개 더 적어보면
1.겨울에 너무추워서 히터 틀어달라 했더니 저 여자 사장이 틀고 30분만에 와서 끔.
2.겨울에 한번 더 갔었는데 히터에서 찬바람이 나와서 알바생한테 온도좀 올려달라 했더니 사장님 방침이라 안된다고 거절.
3.노랫소리가 너무 커서 줄여주실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알바생이 사장님 방침이라 안된다고 거절.
4.일요일에 아아 기다릴때 뒤에 온 아주머니 손님이 기프티콘 얼마짜린지 확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아 저기 키오스크 가서 하세요 라며 짜증냄
5. 수박주스도 아니고 아아 나오는거 15분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그와중에 리모컨으로 에어컨 온도조절함
네ㅇ버 리뷰 보니까 6월 말에 에어컨 안틀어준 후기, 투썸 앞에 주차하고 이용했는데 손님맞냐고 되려 화낸 후기, 케익 예약하고 픽업하러 갔는데 그날짜 아니라고 끝까지 우겨서 통화녹음 보여주고 겨우 픽업한 후기, 기타 다수의 불친절 후기 등 가관이더라구요.
-프랜차이즈가 이딴식으로 장사하는건 첨봤네요. 대부분 학생 손님들밖에 없어서 만만한가본데 아주머니들 많이 가는 상권에서 이렇게 응대했으면 이미 망하고도 남았을것 같네요.
고대 학생들 덕분에 먹고사는건데 이런 취급을 받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고파스에다 리뷰 남깁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제 잘못 없다고 하던데.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너무 억울해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6-10-24 06:0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