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입니다.
8평 투룸에 기본금 35부르시더니 추가금으로 26만원 요구하셨어요. 집주인하고도 얘기했더니 어리다 무시하고 눈탱이 치려한거 아니냐는데 저도 그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왜 곰팡이 제거가 6만원이나 하며 직접 다 확인했을 때 냄새 안 나고 깨끗했던 냉장고는 왜 5만원이나 추가금이 드는지 일일히 따지고 들면서 기본금 35가 뭐에 대한 비용이냐 하니까 추가금 제외한 나머지만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나머지가 정확히 뭔지 물어봤더니 몇 번을 얼버무리시다 4번째 물어볼 때 창틀, 바닥 이런거죠...라고 하셨어요. 제가 계속 추가금을 기본금만큼 요구할 집 컨디션이 아닌데 왜 이렇게 비싸냐고 따지니까 본인 기분나쁘다고 관두고 가겠다더니 다시 전화와서는 같이 펑소히러 온 부인이 화냈다고 미안하니까 추가금 10에 청소 그냥 하게 해달라해서 저희도 당장 입주라 그냥 했습니다. 결국 청소 상태가 중요한데 가시고 나서 보니 화장실 바닥 검은 물때 안 지워져있고 에어드레서 걸이 세제도 그대로였어요. 사서 2번 쓴 핸드워시도 이전 세입자건줄 알고 버리셨다는데 들어보면 무게감이 다르지 않나요? 너무너무 실망스러워 글 남깁니다. 겉으로 보이는 집은 깨끗해서 7 더드렸는데 후회중입니다 디테일이 너무 실망스러워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31 09: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