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상메뉴로 비비큐에서 나온 까먹(물)치킨
어떤 맛일까?
기업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사진
실제 비주얼
흐음...
첫입
두입
세입
갑자기 퍼져오는 비린 맛
그것은 바로 오징어 먹물의 줏같은 비린맛
이번만 심한건가? 싶어서 계속해서 먹어보았지만
먹을때 마다 계속되는 먹물의 비린맛
오징어인 우리들의 몸 속에 항상 가지고 있는 거라지만
아무리 먹어도 왜 비린맛은 적응이 안되는 건지
이게 바로 자기가 피는건 괜찮고 간접흡연은 싫은 흡연자의 마음일까?
원래 치킨무랑 소스 잘 안먹어서
치킨무 주지말라고 요청사항에 써놨는데
1시간 전의 나를 원망하며
그냥 먹기엔 너무 비려서 소스 아주 싹싹 긁어먹게 만드는 치킨...
사실 치킨가격 22000원 중에 20000원은 백년초소스의 가격이 아니었을까?
치킨 양에 비해 항상 가격이 창렬이라고 욕했던 bbq였지만 오늘만큼은 적은 양에 감사해지는 그런 시간이었다.
혹시라도 까먹(물)치킨의 맛이 궁금해서 시켜보려고 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러분의 기회비용은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p.s.1)
치킨에 올려져있는 감귤 칩은 맛있었고, 백년초 소스의 맛은 학관 샐러드에 뿌려먹는 딸기 드레싱 맛입니다.
p.s.2)
AI의 평가
까먹(물)치킨으로 인해 ai의 특이점은 늦춰졌다.
감사하다 먹물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4:0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