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뛰어봤자 제 혀인데 어찌 객관적일 수 있겠나이까
1. 다손김밥
훈훈합니다
아저씨가 마라톤을 좋아하십니다
백만불짜리 미소는 일품입니다
위치는 정문 횡단보도 건너서 바로 입니다(7gram 옆)
김밥이 맛있습니다
치즈라면도 맛있습니다
수제비 국물은 좀 칼칼합니다
김밥을 주문하면 따뜻한 밥으로 막바로 만들어주십니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속이 꽉꽉 찬 김밥!!!! 후하후하 먹고싶다
따뜻한 장국도 내어주십니다
김치와 단무지는 기본이겠지요
일반김밥 치즈 참치 매콤참치 소고기
만두국이나 떡만두국, 피자치즈라면도 괜찮습니다
다른건 안먹어봐서 모릅니다
어쨌든 김밥은 진리입니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면 거울이라 다 먹고 이 사이에 낀 고춧가루 빼기에도 참 좋습니다
아무튼 깨끗하고 훈훈하고 주인아저씨도 착하고 참 좋은 집입니다
저는 고른햇살 김밥보다 이곳이 백만배는 좋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자주 닫혀있는 것인데
일요일에 안하는 듯 하고 평일 아침 11시부터 엽니다. 점심시간 끝나면 다시 닫으시고 네시 반 즈음 다시 여십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재료를 사러 가신다고도...
분식집 답게 자리는 넓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종종 기다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이만한 데 없습니다
카드 결제는 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음식을 먹고 나면 나도 모르게 현금결제 하게 되는 곳입니다
아저씨 아줌마 부자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3:2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