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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2010-05-10 17:24:32
1. 밸브를 열어 타이어에서 바람을 몽땅 뺀다.
2. 타이어 주걱을 림(쇠로된 자전거바퀴 와꾸)과 타이어 사이에 끼운다. 한개가지고는 꺼내기 힘들고 최소 2개는 있어야 수월함.
3. 주걱사이로 튜브를 꺼낸다.
4. 튜브에 펌프 등으로 바람을 넣어 빵구난 구멍을 찾는다. 귀를 대고 바람빠지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물이 있는경우 세숫대야에 물받아서 튜브를 물에담그고 돌려가면서 기포나오는 부분을 찾으면 쉽게찾을 수 있음
5. 번개표빵구패치(빵구패치업계의 리오넬 메시 정도로 생각하면 됨. 3000원짜리 사면 오지게 오래씀) 안에 들어있는 본드를 빵구난자리 주위에 적절히 발라준다.
6. 빵구패치 1개를 포장비닐을 뜯고 '패치 고무부분에 비닐이 붙어있는 상태로' 본드 위에 딱 붙인다. 왜 고무위에 붙은 비닐을 벗기지 않냐면은, 벗기다가 찢어질 수 있고, 고무가 뚫려도 2차방어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벗기는걸 추천하는거임 (빵구는 났던자리에 또 나는 경향이 있음)
7. 3분정도 후에 본드가 마르면 주걱사이로 '튜브가 씹히지 않게 훑어가면서' 튜브를 타이어와 림 사이에 넣어준다. 튜브가 씹히면 바람넣다가 튜브터짐 ㅠㅠ
8. 타이어주걱을 분리하고 바람을 넣어 신나게 자장구를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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