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스에서 하도 극찬이길래 세번 사먹었는데요. 항상 먹을 때마다 ‘아,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다음에는 맛 있을꺼야’ 하고 세번 도전한 후
결국 여기는 아니구나 싶어서 이제 안가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번째 방문은 떡볶이 맛이 하나일 때 갔었는데 밍밍한데 이상하게 맵기만 한 괴상한 맛 이었고,
두 번째 방문은 순한 맛을 시켰는데 서비스로 돼지고기 튀김을 맛보라고 두 개나 주셔서 죄송스런 마음에 튀김 추가 구입. but 떡이 너무 흐물흐물하고
튀김은 오랜된 느낌이 너무 심했어요. 떡볶이 소스는 괜찮아서 아쉬웠어요. (오후 9시 쯤 사먹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방문은 떡볶이 순한 맛 시켰다가 진짜 말그대로 떡 두 조각 먹고 바로 버렸어요. 뭐가 문제였는진 모르지만, 고춧가루가 너무 안 들어가서 그런지 맹맹함 + 과일과 무가 상한 듯한 단맛(냄새도 상한 냄새남) 콤보에 진짜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세 번 다 맛이 없었지만, 맛 없었던 이유가 세 번 다 달랐다는게 신기합니다.
왠지 고파스에서 극찬하는 곳에 대한 나쁜 후기는 분명 욕을 먹을 거라 예상하지만, 저는 너무 충격이었어서 후기 남겨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1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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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9-03-22 21:48:51 | 글번호 : 41743 | 0 5615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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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떡볶이 최악이었는데 다들 좋아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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