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오래되서리;;
때는 바야흘오 2007년 새내기의 부푼 꿈을 안고 여기저기
음식점을 찔러보던 때였스랩죠.
지푸라기 볶음밥을 맛있게 먹으며 기본 김치찌게가 매운 짠탓에 불평불만을 하고
양푼이 아저씨의 무서운 눈빛에 주눅이들어 점심을 양푼이에서 먹기도하고
참맛뷔페인가 거기 갔다가 위생에 기겁을 하면서 먹기도하고....
했는데
포크와나이프 2900원? 인가 거기가 생겼더라구요...
아는형이랑 "뚫으러 가자" 했습니다.
미지의 땅 미국을 개척했던 사람들처럼
미지의 음식점을 개척하려했죠.
여름인걸로 기억합니다(냉면광고가 ㅇㅅㅇ)
전 돈까스+비후까스(네네 Beef 입니다^^)를 주문했죠.
(여긴 두종류 를 시켜서 2900원입니다.)
밥을 한입 먹었습니다.
찹니다. 여름인데도 밥이 찹니다.
글서 돈까스를 썰었습니다.
안썰립니다. 질겨서가 아니라 얇아서 포크가 돈까스를 제대로 고정시키질 못합니다.
정말 짜증이났죠......
그래서 Beef를 썰었져.......
이건뭐 medium인가여 -_-;; 살다살다 일반음식점에서 그런 건 첨봤습니다.
안이 빠알개요~ 원숭이엉덩이처럼 ;;
전 왠만하면 음식점가서 안남기구.. 맛없어도 돈이아까워서 먹고나옵니다...
거긴 정말 정이 딱 떨어져서 돈내고 나왔스빈다.(돈까스 썰어서 한점 반 한숟갈 먹었네여;)
요즘도 그러나요???
맛있게드시는분 계시나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6:5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