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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함루라는 장어덮밥집이 있습니다.
히쯔마부시라는 기법으로 조리한다는데 일반 장어덮밥을 먹어본적이 없으니 비교가 불가합니다.
우선 저렇게 밥 위에 장어가 나오는데 한마리 가격이 45000원입니다.
종이에 먹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1/4 씩 나누어서 그냥, 파와 생강,김과 비벼서, 다시마국물을 넣고 말아먹기, 제일 맛난 방법으로! 이런 4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개인적으로 파, 생강, 김 버젼이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장어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장어 먹기에는 좋습니다.
대신, 양이 꽤 되고 장어인지라 1인 1그릇 조금 느끼합니다. (남자 파오후입니다)
그래서 2인이 가셔서 한분은 저 한우 구이를 시켜서 나누어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질 좋은 한우를 큐브로 해서 구워서 나오는데 먹는 동안 밑에서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그래서 양파랑 숙주 양배추 같은 것도 구워먹을 수 있는데 다이어트를 언제나 염두하는 저에게는 좋았습니다. 대신 소스가 조금 애매한데 어떤 소스에 찍어먹어도 별로입니다. 그냥 소금 주시지.. 고기는 무척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그런 엄청난 육향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았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인테리어는 무척 깔끔하니 정갈하게 드시기에 좋습니다. (한우 3만원 후반이었던걸로 기억..?)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1 0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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