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나 컨템퍼레리 레스토랑을 많이 다닌 탓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생각보다는 많이 안 갔었습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았었는데,

그중에서도 안 가본 곳은 리스트로 따로 만들어놨었습니다.

라 모라는 그 중에서도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해 넘어가기 전에 다녀와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쌉니다. 근데 그만큼 맛은 있습니다.

다녀봤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격대가 가장 높은 편입니다.

안티파스티(에피타이저)나 프리모(파스타 or 리조또 등) 모두 3만원 이상대입니다.

세콘디(메인)은 5만원 이상. 코스 없이 단품만 주문 가능합니다.

근데 그만큼 맛은 확실하게 있었습니다.

안티파스티로 시켰던 문어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특히 파스타가 최고였는데,

제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는

몽고네 - 보타르가 (어란 파스타) / 서울
톡톡 - 트러플 파스타 / 서울
Otto e Mezzo Bombana 트러플 파스타 / 홍콩

였는데, 여기에 라 모라의 Scoglio (새우, 한치 파스타)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정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메인으로 주문했던 양갈비는 좀 평이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파스타를 워낙 맛있게 먹어서 이번 주말 친구들 모임을 여기로 잡았습니다.

파스타 쪽으로 여러가지 먹어보고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ㅋㅋ

자세한 사항은 제 블로그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seoul-foodie/221428998204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1 04: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