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만에 소포게에 글을 남기는거 같네요 ㅎㅎ

그간에 회사에서 중국 해외연수를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

연수 동안에 자유일정이 많이는 없어서 엄청나게 많은 식당들을 다녀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평소에 상해, 북경에서 가고 싶었던 식당들을 가볼 수 있어서 저한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밀린 포스팅이 끝나면... 중국편도 서둘러 올려보겠습니다... (사실 지금 밀린 포스팅이 스물다섯개가 넘네요... 하...)





'라 메흐 브라지에'는 리옹 음식 역사의 산증인과 같은 식당입니다.

1921년 유제니 브라지에 셰프가 오픈해서 지금까지 거의 90년 다되어 가는 식당이지요.

브라지에 셰프는 여성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셰프이자 최초로 미슐랭 3스타 식당을 동시에 보유했던 셰프입니다.

또한, 일전에 포스팅했던 프랑스 미식계의 전설 '폴 보퀴즈' 셰프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작고하셨고, 식당은 2008년 마띠유 비에네 셰프가 인수하여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미슐랭 2스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식 자체가 워낙 맛있었습니다. 파격적인 맛은 좀 떨어지지만, 알고 있는 맛을 안정적이고 깊이있게 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웨이터분들도 워낙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한끼로 남았습니다.

코스 가격대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가격접근성도 괜찮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seoul-foodie/22138853084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22: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