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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뒷살이 고대고기집 맞은 편
가격 : 점심세트 30000, 저녁세트 45000(?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사진을 안찍었네요 ㅜㅜ
시금치 양고기 커리와 치킨 코르마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커리가 묽지는 않더라구요. 코르마는 베나레스, 오샬 보다 맛이 진하고 괜찮았습니다. 비나에서는 코르마를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샐러드는 드레싱이 굉장히 특이한데, 최대한 비슷한 맛을 찾아보자면 시럽 감기약...인것 같습니다.
커리를 시키면 난과 밥이 같이 나오고, 밥은 무한리필, 하트모양으로 나옵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근데 문제는..... 음식이 너어어어어어어무 늦게 나온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사장님, 직원 모두 외국분이시니 한국문화(?) 와 아직 잘 안맞을 수도 있으시고, 소포게+전단지 홍보 영향으로 저녁시간에 사람이 많이 왔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음식 주문하고 35분 정도 지난 후에 커리를 받은건 좀..
사장님이 콜라 서비스를 하나 주시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 기다린 것 같습니다. 최대한 사람 없을 때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그래도 한번 정도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사실 점심 혼밥하기엔 안암역 스타벅스 쪽 커리집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맛은 인디안쿠진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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