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8월 졸업예정인 취준생..(하..) 입니다 ㅎㅎ 여러분 중에 자신의 목소리에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으시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8개월전에 성대결절에 걸렸었습니다. 노래를 좋아해서 고음노래도 많이 부르고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말할때도 쉰목소리가 나오고 노래도 부르기 힘들어지더라구요. 저 나름대로 노래에 자부심도 있었고 ( 중앙동아리 테라에서 보컬로 잠깐 활동도 했었습니다 ㅎㅎ..) 참 좋아했는데 성대결절에 걸리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고파스를 통해서 목소리교정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발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리와 연습방법이 잡혀있었다는 점입니다.(제가 또 이과라 과학적이지않거나 논리적이지 않은건 못 받아들여서요..) 예를들어 뭐 흔히들 얘기하는 두성이니 흉성이니 하는 것들에 대해서 모호하게 설명해주는게 아니라 성대라는 근육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을 도와주거나 방해하는 주변 근육들의 작용으로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각 근육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근력이 필요한데( 마치 우리가 가슴근육이 없을땐 가슴을 움직일 수 없지만 보디빌더들 보면 가슴 울룩불룩움직이잖아요? 그런거처럼) 각각 필요한 근력을 기르기위해 어떠한 연습방법이 있는지 등등 굉장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리와 방법에 바로 등록을 했고 레슨을 받은지 어느덧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제가 오버워치를 즐겨했는데요 오버워치하면 보이스톡을 하는데 레슨 받은지 3개월쯤? 부터는 모르는 사람들한테 목소리가 좋다는 얘기를 종종 듣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뭔가 목소리가 더 좋아진거같다고 (발성레슨 받는다는 말도 안했는데도;;)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효과를 실감했구요 8개월이 지난 현재는 흔히들 얘기하는 고음충이 될 만큼 고음노래가 너무 편해졌습니다. 제가 테라 보컬도 했었고 그전에도 다른 실용음악학원도 3년가까이 다녀봤는데 최고음이 2옥타브파 컨디션 좋으면 진짜 힘들게 솔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가만히 앉아서 3옥타브 도까지는 편하게 냅니다. (물론 이이상도 나는데 조금더 연습해야 될거 같아요 ㅎㅎ;) 제 얘기하느라고 말이좀 많아졌네요 아무튼 정말 강추드려요 특히 말하는 목소리가 좀 매력적이고싶다! 혹은 노래좀 편하게 하고싶다! 고음좀 내고싶다!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꼭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외모만큼 중요한게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미용실가고 화장품바르고 하면서 얼굴을 가꾸는 만큼 목소리에도 투자해서 매력적으로 가꾸면 더욱 경쟁력있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신여대쪽에 레슨실이 있어서 멀지도 않고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매우 친절하십니다 (고려대학교 나오신 동문이에요!) 관심있으신분들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5 10: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