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치킨 앞을 지나가다 보면 쟁반 가득 쌓여 있는 치킨을 보게 됩니다.
그 동안 안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 왔는데 저 닭들이 과연 다 나갈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지나 다니면서 보면 낮에 튀겨 놓은 닭을 하루 종일 팔고 있는듯 보이 더군요.
앞에 걸린 현수막을 보면 낮 2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니 그때 부터 튀긴 닭을 새벽 2시까지 팔고 있는거죠.
나중에 튀긴 닭이야 빨리 나가겠지만 밑에 깔려 있는 2시에 튀긴 닭은 얼마나 지나서 나가는 걸까요?
게다나 새벽에 지나가다 보면 그 닭이 한쟁반 가득 남았는데 다 팔리지 않았는지 아저씨가 비닐봉지로
옮겨 담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집어 넣었다 내일 내 놓는 거겠죠.
그럼 밑에 깔려 있던 그 닭은 그 다음날 판매 된다면 도대체 튀긴지 몇시간 만에 판매가 되는 걸까요?!
저는 롱런 설사이후로 썬치를 이용하는데 썬치는 닭은 적당량만 튀겨 놓고 나가는 상황봐서 또 튀긴다고 하더군요.
미리 많이 튀겨놓으면 닭이 말라서 뻑뻑해 맛이 없어 진다고 사장님이 말씀 하시더군요.
롱런치킨도 그 다지 바쁜거 같지도 않던데 적당량을 튀기고 또 튀기면 될것 같은데 무작정 많이 쌓았다가 남기는 건
잘못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이유가 설사하는 이유중 하나 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롱런치킨의 뜻은 가게가 오래 가겠다는 뜻이 아니라
닭을 오래 쓰는 롱런치킨~! 으로 생각됩니다.
튀긴지 오래된 치킨 = 롱런치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5: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