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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실로암안경완전비추합니다
[잡담]남대문 실로암 안경 완전 비추합니다.
글쓴이 : festina | 등록일 : 2018-02-09 15:02:38 | 글번호 : 3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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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님 모시고 다초점 렌즈를 맞추러 갔습니다. 평소에 렌즈를 근시용과 돋보기 두 가지를 쓰시는데 현재 지병으로 병원 방문중에 잠깐 안경점 들리신거라 안경은 갖고 가지 않았구요..

고파스에 추천글 많아서 실로암으로 처음 방문했고 이전까지는 남대문 다른 안경점에서 만족하며 다녔어요.

들어가서 다초점은 처음이라 했더니 젊은 여자 안경사가 어머님 시력검사부터 하자고 했고 검사하면서 어머님이 2,3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 그런식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하질 않나.. 잘 안 보여서 잘 모르겠다고 하니 잘모르겠단 식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면박을 주질 않나.. 제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신랑이 이걸 들었는데 일단은 어머님 앞이라 아무 소리 안 하고 다들 참았다고 하더군요.. ㅠ

그리고 안경테 추천을 받았는데  정말 아무 장식 없는 국내산 브랜드 없는 테를 보여주며 20만원대인데 15만원으로 할인해주겠다 했고 다른 디자인도 몇가지 보여달라 했으나 디자인 자체가 많지 않았고 어머님도 시골보다 디자인이 종류가 많지 않은 거 같다 하셨어요.

그러고 나서 렌즈를 보려고 하니 200만원대까지 있다며 우선 25만원 짜리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님이 테도 맘에 안 드는데 렌즈가 지나치게 비싼 거 같다 하셔서.. 일단 저희는 좋은 거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래도 사드릴까 했는데 아까 안경사 태도가 맘에 걸렸던 신랑이 밖에 나가서 얘기하고 결정하자고 해서 우선 생각해보고 사겠다고 좋게 말하고 일어서는 순간 나이 많은 안경점 여주인이

'싼 거 찾으시면 다초점 못해요~ 다초점 렌즈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쓰던 거 쓰세요~' 라고 얘길 하는 겁니다..

진심으로 어이없더군요. 저희가 바빠서 옷을 제대로 안 차려 입고 갔더니 사람을 업신여기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어머님 앞이라 일단 참았습니다.ㅡㅡ .. 그랬더니 세번을 같은 말을..... 참다 참다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정도 얘기했고요..

어머님이 지금 아프셔서 수척해보이시는데 기침을 약간 해서 가래 뱉고 하느라 잠깐 마스크를 벗었더니 그 여자가 자기 손으로 마스크를 다시 씌웠다고 하더군요.... 감기 비롯한 감염성 질환 아니구요.. 폐쪽 질환은 맞지만 옮거나 하는 게 아닙니다. 어머님은 그냥 감기 아니라 옮는 거 아니에요 하고 점잖게 말씀하고 마셨다고 하더군요. 걱정해서 그러실 수 있을 지 모르나 좋게 말로 해도 되었을 거 같은데 그런 행동이 꼭 필요했는지...


이걸 방금 나오고 다 들었는데 정말 피꺼솟이네요..
주변 다른 안경점 들렀는데 원래 그런 태도로 유명한 모양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디자인이나 가격이야 천차만별이겠지만 어머님 모시고 좋은 마음으로 안경 사드리러 갔는데 비싼 거 못 사면 다초점 살 생각을 하지 말라거나 젊은 안경사가 시력검사하며 어머님 다그친 거 생각하면 너무너무 화가 나요.

교우분들은 저같은 일 안겪길 바랍니다.
너무 불쾌하네요..0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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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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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06학번 2018-02-09 16:17:49
불만 후기는 쓰면서 열 재차 올라오면서 이중으로 화나는데, 마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서비스업 업장들은 평소에 얼만큼 친절하고 평소에 가성비가 어쩌고 평소 따질 게 아니라 최저점이 어디에 있나 봐야하는 것 같아요. 밑바닥이 저 모냥이면 평균이 암만 높든 말든 걸러야 합니다. 저도 저기서 안경 종종 맞췄는데 앞으로는 피할게요. 마음 잘 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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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N311 2018-02-09 16:04:44
심각하네요;; 아니 안보인다고 못하면 시력검사를 어떻게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보이면 안경을 왜쓴담 노답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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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N311 2018-02-09 16:04:44
심각하네요;; 아니 안보인다고 못하면 시력검사를 어떻게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보이면 안경을 왜쓴담 노답이네요 ㅠㅠ


댓글 2 festina 2018-02-09 16:08:17
1/ 그러게요 ㅠㅠ 안경은 잘 안 보이는 눈 잘 보이게 안경 맞추러 가는데인데 말이죠....


댓글 3 BEST 06학번 2018-02-09 16:17:49
불만 후기는 쓰면서 열 재차 올라오면서 이중으로 화나는데, 마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서비스업 업장들은 평소에 얼만큼 친절하고 평소에 가성비가 어쩌고 평소 따질 게 아니라 최저점이 어디에 있나 봐야하는 것 같아요. 밑바닥이 저 모냥이면 평균이 암만 높든 말든 걸러야 합니다. 저도 저기서 안경 종종 맞췄는데 앞으로는 피할게요. 마음 잘 푸셔요.


댓글 4 festina 2018-02-09 16:20:42
3/ 저랑 같은 학번이시네요 ㅠㅡㅜ 위로 감사합니다.. 최저점을 봐야한다는 말 공감가네요


댓글 5 pterion 2018-02-09 16:58:35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어머님께서 마음상하지 않으셨을까 걱정돼요


댓글 6 이크루 2018-02-09 17:42:56
서비스업을 업으로 삼으면서 어떻게 손님에게 저럴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댓글 7 내초사 2018-02-09 18:13:37
돈 벌 생각으로 영업하시는거면 그런 태도로는 안돼요~ 라고 하고 싶네요 피꺼솟


댓글 8 festina 2018-02-09 20:01:26
5/ 그러게요 나오시면서 안경 그냥 아무 생각없이 샀으면 맘 더 상할 뻔 했다고 그냥 웃으시긴 했는데.. 속상하더라구요 ㅠ
6/ 그러게요 ㅠㅠ 마지막에 한 말은 대놓고 감정 상하라고 하는 말이 분명한데 굳이 해야하나 싶더라구요.. 저희가 큰 피해를 끼친 거도 아니고 물건 살까해서 보고 나온 건데..
7/ 피꺼솟이에요 정말 ㅠㅠ


댓글 9 베이비 2018-02-10 00:19:53
와 가족분들 모두 너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앞으로 절대 얼씬도 안해야겠어요. 주위에 저기 가겠다는 사람있으면 말려야겠네요.


댓글 10 道마道™ 2018-02-10 00:45:42
븅딱들 망해라
삼정안경점 가세요. 막 친절하다 이런건 아니지만 매장이 깔끔하고 안경 종류도 많아요. 그리고 적당히 친절하고 좋아요.

적당히 디스카운트도 되고요


댓글 11 헤이모두들안녕 2018-02-10 01:51:34
아니다른것도 빡치는데 마스크를 자기손으로 다시 씌웠다뇨????????????
손님한테 마스크쓰세요 말해도 기분나쁜태도구만
손을대요 직접??? 진짜 미친거아니에요?


댓글 12 ㄴㅇㄹ 2018-02-10 13:28:56
저도 예전에 추천글 많아서 갔다가 어머니랑 둘이 가서 완전 열받고 나왔어요 비추글 썼음ㅠㅠㅠㅠ 가지 마세요


댓글 13 festina 2018-02-11 08:00:07
9/ 흑흑 저도 누가 간다하면 비추하려고요..
10/ 오잉 거기도 있군요 저희도 원래 가던데가 있었는데 여기 추천글 믿고 실로암 갔다가.. ㅠㅜ 후회되네요
11/ 어머님이 점잖으셔서 참으신 거 같은데 저 같아도 많이 불쾌했을 거 같습니다 ㅠㅜ 나오고 한참 있다 말씀하셨는데 안 그래도 아픈 와중에 속상하셨을 거 같아요....
12/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나 보네요 ㅠㅠ 그 사람들 진짜 못된 거 같아요..


댓글 14 Before_Sunset 2018-02-11 21:47:47
아이고 속상하셨겠어요 특히 어른이랑 가셨는데.. 마음 푸세요!! 저도 남대문에서 안경 맞추는데 실로암은 한 번 가보고 상담받는데 대충대충 하고 그래서 다른 안경점으로 다닙니다 ㅎㅎ 다른 곳에서 잘 맞추시면 좋겠네요~


댓글 15 festina 2018-02-11 21:54:59
14/ 네 ㅠㅜ 지금도 안경 당장 없어서 약간 불편하시긴 하지만 그날 너무 안 좋은 경험을 해서 다음주에 고향 내려가서 그냥 맞추기로 하셨어요.. 남대문 다른 안경점은 잘 다녔었는데 어머님께 남대문에 대해
안 좋은 인상만 심어드린 거 같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ㅠ


댓글 16 ek0 2018-02-11 22:54:34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그런 마인드로 장사를 왜하려는건지..ㅎ
저도 얼마전에 헬스장에서 운동 끝나고 집가는길에 엄마가 백화점서 자기 쓰던 선크림 떨어졋다고 사다달래서 백화점 갓다가
매장직원이 제가 이거 주세요 하니까 '이거 가격대 좀 있어요~' 이래서 화나서 '원래 쓰던제품이라 얼만지 알아요ㅡㅡ' 이랬더니
위아래로 제 복장 훑더라고요ㅋㅋ


댓글 17 festina 2018-02-11 23:42:18
16/ 그러게요.. 신혼 때 같은 복장으로 명품관에 예물 사러 다닐때도 이런 대우는 받은 적 없는데 서비스업과 정말 어울리지 않는 태도 였던 거 같아요.
태도가 무관심이라거나 평균이라도 갔으면 다행인데 이건 뭐 멀쩡히 길 가다가 모욕받은 기분이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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