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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포럼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쓰는 글입니다.
소포게에서 항상 좋은 정보 얻어가서 맛있게 먹고 오곤 했는데
여기는 제가 입학후 갔던 4년 간의 모든 식당에서 가장 최하점입니다.
절대로 재방문할 의사는 없고요.
결론부터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체적인 맛 ★★☆☆☆
접근성 ★★★☆☆
가성비 ★☆☆☆☆
음식나오는속도(낮을수록 느림) ★☆☆☆☆
메뉴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돼지숙주볶음 7,500원
김치필라프 7,500원
김치나베우동 5,5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선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은 간장종지만합니다.
정확히 12시에 주문해서 5개 메뉴가 모두 나온 것이 12시 36분이었고
심지어 돼지숙주볶음은 같은게 두개였는데도 하나는 먼저나오고 다른하나는 10분이나 더 걸리더군요.
돼지고기는 아주 조금 들어있고 숙주가 80%이상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주방이 좀 어수선하고
제대로 일에 대한 순서나 역할이 잡히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지만
기다리는 손님도 많았고 주문이 늦어져서 굉장히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메뉴는 그나마 제일 나았구요. 김치볶음밥 옆에 계란으로 띠가 둘러져 나오는데 그나마 제일 나았습니다.
나베우동이 정말 최악이었는데 국물은 그냥 짜고 싱겁고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맛이 안느껴지다시피한 음식이었습니다.
뒤져보니 김치는 거의 없었고 김치국물만 좀 넣은것 같네요.
5,500원으로 가장 쌌지만 얼마전에 탄에 가서 먹은 김치나베돈까스 등 다른 우동집에 비해도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스시정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우동보다도 맛이 없어요.
정말 맛없습니다. 정말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인데 너무 맛없어서 나와서 따로 간식 사먹었습니다.
두루두루 사장님이 하는 곳이라고 해서 가성비는 별로겠지만 그래도 맛은 있겠거니 했는데
여기는 맛과 가성비 둘다 없는 최악의 식당이네요
다시는 갈 생각이 없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5 1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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