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서 커리랑 돈까스 시켰는데 커리가 다 떨어졌다고 하시길래
김치볶음밥하고 돈까스 시킴
삼십분이 지나도 아무말도 없으시고 안나오길래 재촉하니까
김치볶음밥이 먼저 나왔는데..........오잉...........양이적어요........................
(참고로 김치볶음밥에 샐러리 들어가니까 샐러리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할듯)
먹고나서 또 한참있다가 재촉하니까
돈까스 지금 튀기고 있다고 하시네요.....................띠용........
김치볶음밥이 소화 다 될무렵에 돈까서 나와서 그거먹고 친구랑 나와서 샌드위치 사먹었네요
돈까스도 기분이 상했을때 봐서 그런지 넓지만 얇았고...........
한참 기다렸지만 미안하다는 말을 들은건 재촉할 때 한번이구요
계산할 때 돈 드리니까 감사합니다 한마디 듣고 아무말도 없었어요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당황해서 그러셨을수도 있지만 싼 가격도 아니고 많은 양도 아니고 맛이 뛰어나지도 않고
고파스 추천글 보고 갔는데 무지무지무지 후회했네요
그래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고 테이블도 넓찍하니까
소개팅을 해야겠다 하지만 파스타는 싫다 이런 분들은 가셔도 될 듯 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4:4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