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기서 두번이나 당했엇음ㅠㅠㅠ

2008년 여름에 실크??면??으로 된 반팔 셔츠를 맡겼었어요

보풀이 일어나서 '가능하면 보풀제거도 해주세요'라고 말을 했지요

옷을 찾으러 가서 옷을 받고 그자리에서 보니까 옷에 구멍이............

너무 황당해서 비닐 제거하고 여기저기 살펴보니까 보풀은 그대로, 대신 구멍이 송송송송 뚫려있더라구요

아저씨한테 말씀드리니까(할아버지였나) 원래 이런 재질은 기계에 돌리면 보풀이 걸려서 구멍이 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망에 넣어서 돌렸는데 이상하네...........하시길래

그럼 미리 말씀해주시기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어쩔수없어 무한반복

그럼 제가 발견안했으면 말씀 안하시려고 하셨냐고 하니까 어쩌겠어 무한반복

이런식으로 되다가 제가 너무 황당해서 멍하니 서있으니까

우리 딸같아서 잘해주려했는데 어쩔수없다고 옷재질이 그렇다고 무한반복

(이말 반복하셨어요 딸같아서 손녀같아서 딸같은 사람한테 거짓말하곘냐고 미안하다고 어쩌겠니 그냥 입어야지)

저는 결국 세탁비 내고 옷값도 물려받지 못하고 막판에는 할아버지의 개무시+아저씨의막말+아주머니의방관

당하다가 그냥 나왔어용

그뒤로는 개운사세탁 다녔는데 거기서는 옷이 깨끗해지는게 아니라 기름에 쩌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 믿고 갔어용

청......은 아니고 스판재질 검은바지??를 맡겼는데

오잉

맡긴옷은 검은바지 찾은옷은 회색바지??????????????????????

혹시나 해서 맡기기전에 물빠지냐고 백만번 물어봐도 물안빠진다고 하셨는데............

심지어 없던 얼룩도 생기고.....허벅지부분에 기름얼룩이ㅠㅠㅠㅠ

이때도 아저씨는 모르네 그럴리가 없네 아주머니는 원래 있던거 아니냐.........

사고나서 처음 드라이 맡긴거였는데...........

그뒤로는 그냥 거기 안가요.......

동방서적 때처럼 괜히 저만 나쁜일 생기고 저만 유난떠는 것 같아서

혼자 삭히고 말았는데

앞으로는 맘상하는 일 생기면 바로 글 올려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