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빈이네 등딱지 매니아인데요
수많은 추천글들을 통해 사장님의 인심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잘 아실테니
색다른 메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점심특선으로 오픈한 뼈다귀해장국을 먹고 왔습니다.
점심때도 문이 열려있는게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점심때 뼈해장국을 판다고 하시더라구요
2교시 끝나자마자 발바닥에 불나도록 열라뛰어서 빈이네 도착!!
(아시다시피 거기 자리가 그리 넓지 않잖아요?)
그..그런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직 점심 홍보는 덜된듯..ㅋㅋ 아저씨까지 가게 앞에 발벗고 나서서 지나가는 학생 or 직장인 분들께
"다음에 점심 드시러 한번 와보세요~~ 맛있어요!~"라며 홍보를 하시더랍니다.
일행과 함께 뼈해장국 2그릇을 시키니
사장님께서 이모한테 "뼈좀 수북하게 쌓아서 줘~~"라며 손님 눈돌아가는 소리를 하시더랍니다. 흐흨ㅋㅋ
맛있게 먹은 결과~~!
국물은 뭐 막 엄청 맛있다!!! 우왕굳ㅋ 정도는 아니었지만 추운 날씨라 그런지 따끈한 국물이 제겐 좋았습니다.
ㅋㅋ 결정타는 바로 고기!!! 뼈다귀가 정말 수북하게 쌓여있는 것이 보통 뼈다귀집의 1.5배는 되는 듯 했습니다.
고기만 먹다 지쳐 밥을 남길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 (원래는 두그릇 먹는뎈ㅋㅋㅋㅋ)
다 먹고 나서는 커피도 한잔 하고 가라시며 서비스의 절정을 달리시는 사장님~~!!
머 사실 고기 찍어먹는 소스도 없고, 뼈 담는 그릇도 따로 없고,
반찬도 배추김치랑 깍두기 외에는 없지만 전 그냥 좋았습니다 ㅋㅋㅋ
ㅋㅋ 해튼 한번 가보세요 4천원 !!! (1줄요약)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