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어제 개인적으로 이해가안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_{제가 여름방학에 사랑니에 균이 들어가서 염증이 일어나서 입도 안벌어지고
잇몸과 목이 부으며 의사선생님 말로는 균이 가슴까지 내려가면 호흡곤란으로 죽을수있는 병(과장해서) 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깨끗하게 치료했고.}

<sub>그런데 이번 환절기들어서 제가 목감기에 걸리면서 또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다른 한쪽에도 그게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번에 처음 조금 부었을때 좀있으면 가라앉겠지 싶어서 안가서 고생한걸 생각하여 이번엔 목감기때문에 머리도 띵하고 힘든데 치과에 갔습니다.</sub>

_{수업이 6교시에 있었지만 한 20분?넘게 기다려서 치료를 받으러 들어갔는데 저번과 같은 경우라하면서 의사선생님께서 굳이 설명없이 아시겠지요 하면서 사랑니 뽑을 날짜만 정하고 가면 된다고하셨습니다.}

_{그리고 나가서 염증을 가라앉힐 처방전받으며 이것때문에 빠진 한교시 수업의 사유서를 내기위해 진단서를 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 그 카운터에 계신 간호사분께서는}

<sub>진료시간이 1분도 안됐는데 그건 빠질만한 사유가 되지 않아보인다. 제가 왠만하면 떼드리는데 별로 아파보이지도않는데 그것때문에 빠졌다는거는 자기가보기에도 교수님이 보기에도 좀 그렇지 않느냐, 제 말 끊고 그럼 내가 1분동안 진료한거 적을건데 괜찮느냐(진료시간을 꼭 기입해야되냐고 물으니 그건또 얼버무리더라고요),  이러면 안된다며 곤란하다며.

마치 이런 가벼운 증상때문에 수업에 빠진것이  한심하다는듯한 말투였습니다.그리고 진료시간이 1분이라니,  쟀습니까? 전 1분이 훨씬 넘은것같은데요 -_-</sub>

_{그래서 제가 진료시간은 저번과 같은 (저번진료시간은 20분이 충분히 넘었습니다)증상이니 간단히 끝난것이고 설령 진료시간이 짧다고해도 기다린시간과 진료끝나고나서 약타고 하는 시간을 합치면 충분히 수업시간에 늦을만하지않느냐고하니}

_{아 절대 못해주겠답니다.}

<sub>제가 필요하다고해서 진료서를 떼달라고했고,  설령 진료시간이 짧았다해도 그건 간호사님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며 교수님이 판단해야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함부로 환자의 아픔의 경중을 따집니까? 그럼 제가 저번과같이 피투성이 되어 입도 못벌려 하루종일 못먹는상태로 가야 진료서를 떼준단말인가요? 이거 가만히 두면 의사선생님께서 분명히 치과에서 죽을수도있는 위험한병이라하셨고, 저는 신종플루가 아닐까하는정도로 심한 목감기(목이 부은 이유는 사랑니와도 연관이 있습니다)에 걸려 병원에 간 것입니다. 제가 간호사님한테 수업에 빠지고 갈만한 일이었느냐를 판단하라고 병원에 간것입니까?? 그리고 떼주고 그것이 정당한 사유였는지 아닌지는 교수님이 판단해야되는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어떤 환자든 자기 병이 가장 아픈겁니다. 의학도로써 적합하게 할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충격받았습니다.-_-

그리고 내과에서도 아무리 짧은 진료시간이라도(실제 대학약국 위에 있는 병원은 진료시간이 더 짧습니다) 진료서 떼달라고하면 아무말않고 떼줍니다..</sub>

_{제가 기억은 다 못하지만 아무튼 간호사님이 말씀하시기엔 너무 선이 넘은 발언을 많이 하셔서 너무 화가나서 나와서 전화해서 이젠 그병원 안다닐거니까 약속 지워달라고하니까, 프론트에있는 간호사분이 풋하며 비웃고는 네 알겠습니다 하더군요. 이걸 병원 원장님이 아실까요..}

_{아 정말 병원이 프론트에 있는 간호사님빼놓고는 안에는 의사선생님도 좋고 안에 간호사분들도 다 좋은데 그분만 정말 아니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막 농담 던지시며 잘해주십니다)제가 말하는데 중간에 전화받고 제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도 얘기안하고 신발을 막 다시신고 이것저것하면서 대충 말하시는데 정말 화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습니다.}

_{치과가 한군데만있는것도 아니고 다시는 그 간호사 보기싫어서라도 그 병원 가기 싫어지네요.}

_{그냥 고대 대학병원이나 성신쪽에 있는 곳 가렵니다..}

_{좋은 치과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