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좀 선선하네요.
오늘은 드디어 제 최애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일단 위치는 안암에서는 좀 먼 종로 페럼타워 지하 2층 더센트럴입니다.
샐러드 전문점은 아니고, 수제버거 핫푸드, 퀘사디아,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입니다.
매장내에 좌석도 엄청 많아서 편하게 드시고 가실 수 있습니다.(제일 맘에 드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잇츠 크리스피라는 빵집과 같은 브랜드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샐러드 사진만 두장이 있는데요. 일단 구성은 샐러드, 드레싱, 빵입니다.
샐러드 종류는 로즈마리 치킨, 치킨, 비프 머슈룸이 있는데, 제가 다 먹어본 바로는 비프 머슈룸이 젤 맛납니다.
아무래도 닭고기 식감이 소고기를 못따라 오기도 하구요. 양념되어있는 소불고기 처럼 조리가 되서 나옵니다.

샐러드별로 추천 드레싱이 써져있는데, 비프 머슈룸은 참깨 드레싱이 추천 드레싱입니다.
드레싱도 아주 맛있습니다. 참기름에 곱게 간 콩가루가 들어있는데, 간이 세지 않으면서 고소합니다.
(물론 저는 드레싱을 끊어서 최근엔 매우 스트레스 받은 날만 먹고 있습니다.)

샐러드만 나온 사진을 보시면 고기와 버섯, 야채까지 아주 양이 많구요. 토핑은 메추리알, 렌틸콩 등이 있구요.
야채 구성을 보시면 연한 색깔 채소가 많아서 맛이 맵거나 쓰지 않아 편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옥수수까지 들어가 있으니 맛없어서 못먹을수는 없는 그런 샐러드입니다.

그리고 같이 주는 빵은 종류가 여러개 있습니다. 올리브 치즈빵, 포카치아, 바게뜨 정도 였던거 같은데,
잇츠 크리스피에서 만들어 오는 빵인거 같더라구요. 빵자체만으로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사진에 나온 빵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올리브 치즈빵입니다.

가격은 8500원이구요. 다른 샐러드는 8000원입니다. 양이나 빵까지 하면 가격은 안암이랑 비교할만한 거 같네요.
드셔보시면 그렇게 비싸단 생각은 안드실 겁니다.
수제버거등 다른 메뉴들도 아주 맛이 훌륭하니까 드셔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특히 모든 샐러드가격에 500원을 더하면 부리또볼이라는 메뉴가 되는데, 샐러드에 볶음밥, 밀전병 두장, 사워크림을 추가해서 샐러드는 부리또를 만들어 먹고
볶음밥까지 먹을수 있는 메뉴가 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2시영업후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6시에 다시 오픈합니다.
(닫는 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녁에는 샐러드가 다 팔리면 더 안파는거 같으니 점심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평일에만 열고 주말엔 열지 않습니다. 종로에 가보실 일이 있고 샐러드 드실거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8 16:4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