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옐피의 베이컨체다에 빠져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옐피 먹지만 기분 나빴던적이 몇 번 있았어요.
손님이라고 갑은 아니지만, 손님을 을로 기분 나쁘게 만드는게 옐피의 종특인거 같아여..

1. 피클 에피소드
- 피자 시킨거 픽업해서 집 왔는데 원래 하나 주는 피클이 없길래, 바로 전화해서 방금 피자 픽업했는데 피클이 없다고 했는데 옐피에서 "다시 오세요" 이러고 전화 뚝 끊음. 막상 가니까 사장이 "없어서 안 드린건데" 이러고 방금 출근한 알바생은 "몰랐네" 이러고 앉아있음....ㅡㅡ
- 하루는 피클이 썩어있었음... 컴플레인걸까 했는데 거기 아저씨들 살짝 무서워서 그냥 잠자코 있었음ㅠㅠ

2. 배달
- 집 2분 거리로 옐피 이사옴... 그래서 배달 온 분이 다음에는 픽업하라고 할인된다며, 배달 온게 어이없다는식으로 말하심ㅜㅜ
- 그래서 피자 두 판을 세트로 시키고 픽업가면 할인이죠 라고 확인하고 픽업감.  막상 픽업 가니까 세트는 이미 할인가라서 할인 안 된다며 말 바꿈ㅜㅜ

3. 고구마 크러스트
- 맨날 재고 없다고함... 주문한지 30분 지나고 나서야 고구마 없는데?? 이러심...ㅠㅠ 그래서 매번 빼달라고함... 고구마 맛난데 ㅜㅜ

으악 이렇게 쓰고 보니 별거 아닌거 같은데 본인들 정책을 알바생이 잘 인지하지 않고 있어서 그런지 좀 퉁명스럽게 느껴져요ㅜ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03:25:29: